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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강남로(Gangnam Drive)’ 생긴다

  • 등록 2016.09.19 09:20:32


[TV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제10지구 내 윌링시에서 밥 돌드(Bob Dold) 미연방 하원의원과 우호교류 · 경제협력에 관한 MOU 체결식과 ‘강남로(Gangnam Drive)’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강남구청장의 시카고 방문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 온 ‘사랑의 책 보내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시카고 공연’, ‘시카고 리틀 올 코리아 예술단 한국 공연’ 등 상호 문화교류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제10지구는 일리노이주의 경제, 교통,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노스 시카고, 윌링시, 비치파크 등 20여개의 도시로 구성되어 있고, 세계적인 푸드 회사인 크래프트 푸드 본사, 월그린스, HSBC 등 미국 포춘 500대 기업이 위치해 있다. 주민의 생활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밥 돌드(Bob Dold) 일리노이주 제10지구 하원의원은 통찰력 있는 역사관으로 독도 관련 대한민국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친한파로서, 작년 10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양재천 벼베기 행사, 국기원 태권도공연 관람, 국회, DMZ 등을 시찰하는 등 각별한 한국 사랑을 가지고 있다.

 

MOU 체결식은 일리노이주 제10지구 내 윌링시에서 밥 돌드 하원의원, 윌링시장, 시카고 총영사, 시카고 문화회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고 ‘강남구-일리노이주 제10지구’ 공동발전을 위한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두 도시는 윌링시 내 시카고 한인문화 회관 진입로를 ‘강남로(Gangnam Drive)’로 지정하기로 합의하고 ‘강남로(Gangnam Drive)’ 명명식을 개최함으로써 상호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세계속 한인들의 자긍심도 높여 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어 한미 양국 간 친선 도모와 미 거주 한인들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어 오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일리노이주 제10지구와의 MOU 체결과 ‘강남로(Gangnam Drive)’ 명명식을 계기로 한미우호 증진과 양 지역 경제교류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시카고 한인들의 미 주류사회와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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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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