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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직단에서 '사직대제' 개최

  • 등록 2016.09.22 16:45:18


[TV서울] 종로구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2시 사직단(서울시 종로구 사직길 49)에서 '사직대제'를 봉행한다.

‘사직대제’는 조선시대 왕과 문무백관이 사직단에서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에게 제사를 올리며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던 국가제례의식이다.

조선의 태조는 나라를 세우면서 궁궐과 함께 종묘, 사직단(사적 제121호)을 마련하여 경복궁의 동쪽에는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하고, 각 지방에도 사직단을 세웠다.

1908년(순종 2년)에는 일제의 강압으로 폐지되었다가 1988년에 원형대로 복원해 해마다 지내고 있으며, 2000년 10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왕과 문무백관이 궁을 나서 사직단으로 향하는 출궁 행사를 재현한「어가행렬」이 24일 오전 11시 덕수궁을 출발하면서 시작된다.

덕수궁을 출발한 어가행렬은 광화문을 거쳐 약 50분 간 이동하여 사직단에 도착할 예정이다.

제례는 신을 맞이하는 예 ‘영신례’, 신에게 폐백을 드리는 예 ‘전폐례’, 신에게 첫 잔과 축문을 올리는 예 ‘초헌례’, 제사에 쓰인 음식을 나누어 먹는 예 ‘음복례’, 신을 보내드리는 예 ‘송신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관람객들이 사직대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야간에 만나보는 특별공연 '사직제례악 야간공연'을 사직대제 바로 전날인 23일 오후 7시 개최한다.

사직대제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야간공연은 주변의 인왕산 경관과 사직단의 야경을 배경으로 장엄한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던 국가제례의식인 사직대제를 통해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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