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1.7℃
  • 흐림강릉 4.0℃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3.5℃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0.0℃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1.0℃
  • 흐림경주시 3.0℃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종합


개구리·공룡복장으로 트럼프 조롱하는 美 시위대...우리가 폭력좌파?

  • 등록 2025.10.12 11:57:08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동물군단'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의 평화로운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다소 우스꽝스러운 동물 의상을 집회 장비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포틀랜드의 시위자들이 개구리, 유니콘, 너구리, 상어, 곰, 공룡, 카피바라 등의 코스튬을 착용하면서 시위 현장의 긴장감이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알록달록한 복장의 동물 군단 시위자들의 모습은 시위 진압장비와 방탄복으로 중무장한 ICE 요원 등 법 집행기관 요원들의 근엄한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트럼프 대통령과 보수 진영에서는 포틀랜드의 극단주의 시위자들이 정부 전복을 꾀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실제 일부 시위대가 과격 행위로 체포된 사례도 없지 않다.

 

그러나 헛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유머러스한 시위대의 모습이 인터넷 밈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면서 우파 진영이 주장하는 '폭력 좌파' 등의 낙인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청률이 높은 심야 토크쇼 주제 등으로 등장하면서 시위 현장에 대한 미국 내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성조기 망토를 두른 닭 의상으로 시위에 참여한 한 20대 시위자는 자신의 복장에 대해 "우리를 쫓아다니는 쪽을 더 바보같이 보이게 해준다"고 말했다.

NYT에 따르면 이런 시위 방식은 한 청년의 결심에서 시작됐다.

6월 초 ICE 청사 앞에 초록색 개구리 복장을 나타난 세스 토드(24)의 모습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 지역의 유행으로 확산했다고 한다.

 

토드는 개구리 옷을 입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NYT에 "우리가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라는 주장에 맞서려던 것"이라며 "그 최선의 방법이 나한테는 개구리 복장을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시위 주최 측도 동물 복장을 기부받는 등 더 의도적인 운동으로 동물 복장 시위를 확신시키려 하고 있다.

포틀랜드는 이전에도 다소 독특한 시위 방식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ICE 청사 앞에서 ICE 요원들에게 비눗방울을 불거나, 시위 중 느닷없이 단체 댄스 플래시몹을 진행하기도 했다.

낙싯대에 도넛 같은 빵을 달아 허기진 ICE 요원을 유혹하는 이른바 '얼음(ICE) 낚시 시위'도 화제였다.

12일에는 ICE 시설 앞을 자전거로, 그것도 누드 상태로 질주하는 시위가 기획 중이라고 한다.

마치 타조를 타고 있는 듯한 의상을 착용하고 NYT 인터뷰에 응한 한 60세 남성은 "포틀랜드에는 '포틀랜드의 괴짜스러움을 지킨다'는 전통이 있다"고 독특한 시위 문화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치 서사와 상징성을 연구해온 휘트니 필립스 오리건대 교수는 "장면의 대비가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 것 같다"며 "지금은 위험하고 폭력적인 시기지만, 우스꽝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활동 강화

[TV서울=이천용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8명의 감시단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유동인구 밀집지역 인근 민간 개방화장실 등 불법촬영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적인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지역사회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중요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6명의 시민감시단이 713개소의 공중화장실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구는 시민감시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범죄 유형 및 최근 사례, 탐지장비 사용법, 현장 점검 절차 등 실제사례 중심의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감시단의 점검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민 참여 기반의 불법촬영 예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불법촬영 탐지 장비 7대를 추가 구매하고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관내 공공기관,






정치

더보기
정청래, "공소취소 거래설 뜬금없어…모든 방법 동원 강력 대응"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2일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나온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지금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취소 거래설이 난무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치하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인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다"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공소취소는 거래로 될 일이 아니다"라며 "합법적인 방법인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윤석열 정권 치하에서 벌어진 조작기소 사실이 드러나면 상응하는 조치와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상당히 분노하고 규탄의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며 "당에서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검찰개혁 방향과 관련해선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의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고 상징"이라며 "이 깃발이 찢어지지 않게, 상징이 얼룩지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긴밀하게 물밑에서 조율하겠다"며 "불필요하게 너무 소모적인 논쟁은 하지 않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