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포토


[TV서울] 강남구, 양재천서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 개최

  • 등록 2016.10.10 14:29:50



강남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진행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 행사로 모내기와 벼 수확 등 도심에서 농촌생활을 재현한다.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옛 전통방식으로 낫을 사용해 벼를 베고, 홀태와 족답식 탈곡기 타작, 볏단 나르고 쌓기 등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농촌의 가을걷이 풍습을 체험하고 재미난 메뚜기 잡기도 진행한다.

이날 수확되는 벼는 지난 5월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한 것으로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관내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부될 예정이다.

 

구는 추수에 앞서 지난 9월에는 풍년을 기원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각양각색의 테마별 허수아비도 설치했다. 시골의 정겨운 풍경을 연상시키는 허수아비들과 원두막은 도시인들에게 추억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이색체험으로 남을 것이다.

한편, 가을걷이가 끝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은 겨울철 전통 썰매장으로 만들어진다. 벼를 키우던 논바닥에 물을 가득히 채우고 얼음판을 만들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썰매놀이를 할 수 있는 가족놀이터로 바뀐다.

한정훈 공원녹지과장은 "도심에서 자라온 어린 학생들에게 벼 베기, 탈곡 등 잊혀 가는 농경생활의 농사법을 재현하는 이 곳 양재천 가을걷이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이 참여를 바라며, 노동의 소중함과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은 영동4교와 5교 사이에 위치하며, 그 외 가을걷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원녹지과(02-3423-62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치

더보기
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