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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광진구, "5色 마을 축제 구경오세요"

  • 등록 2016.10.13 13:15:10


[TV서울=장남선 기자] 깊어가는 가을 광진구에서는 지역 특색에 어울리는 다양한 동네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화양동의 건대사거리 일대와 능동로 일대에서는 4회 느티마을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화양동의 상징이자 서울시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700년 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을 젊음과 낭만, 예술, 맛이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화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광진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 등 지역 내 여러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는 화양동 느티나무 공원, 화양동 주민센터 1층 느티카페,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 청춘뜨락, 능동로 분수광장 등에서 자치회관 작품전시회(17~21), 건대 프리마켓(22), 주차문화개선 사진전(24~27), 녹색장터 및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27)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18일에는 오전 1030분부터 느티나무 공원에서 ‘2016 느티마을 전통놀이문화 한마당이 열린다. 1부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전통놀이문화 체험,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자치회관프로그램의 라인댄스 공연, 국악과 풍물놀이 공연, 제기차기·투호·팔씨름대회 등 전통놀이문화체험을 통해 주민들간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 청춘뜨락 앞 특설무대에서 건대 맛의 거리 축제가 열린다.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골목길 콘서트의 버스킹 공연과 전통타악예술단 울력’, 퓨전국악그룹 더늠’, 공연단 벚꽃필등 지역문화 예술팀의 공연과 더불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플래시몹, 장기자랑, 프리마켓 등 다양한 길거리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9개의 우물이 있어 구정동으로 불렸던 구의1동에서는 주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해 가까운 일상에서 소소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6회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20일 오후 4시 구의1동주민센터 앞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학생, 음악동호회 등이 참여한 내실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물푸레 여성합창단과 경기민요 동호회가 그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노래 솜씨를 뽐내며, 지역아동센터 마음소리 엄마밴드의 가야금연주와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참여하는 색소폰 연주, 구의1동 줌마쓰 댄스팀과 동대부여중 댄스동아리팀의 신나는 댄스공연, 어린이 50명의 리코더 합주와 중창 등 총 10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곡4동에는 일대 아차산과 용마산 사이 계곡 하단에는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고랑이 길어 이름 붙여진 긴고랑길이 있다. 이 긴고랑길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주택가 중심에 있는 긴고랑체육공원 광장에서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 긴고랑 문화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마을의 12개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주관해 정감있는 마을과 주민화합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주민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10개 팀 10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해 노래교실, 라인댄스, 밸리댄스, 장구교실 등 그 동안 익혀온 끼와 재능을 차례로 선보이며, 퀄트교실, 서예교실, 어린이논술 등 전시팀의 다양한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총 10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뽐내는 주민화합 노래자랑을 진행해 우수팀에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감이 익어가는 정취 있고 품격 있는 감마을 만들기를 추진으로 시작해 어느덧 감이 익는 정감어린 마을 능동에서는 올해 수확하고 기증받은 감 300상자를 이웃주민과 나누며 화합과 소통을 위한 1회 능동 감마을 축제가 올해 처음 개최된다.

능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130분부터 5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서문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감 껍질 길게 깎기, 감과 관련된 O, X퀴즈대회, 감식초 만들기, 감잎차 무료시음 등 감 체험 프로그램, 난타와 댄스, 대원여고 댄스동아리, 전통민요, 희망나무마술단 마술 공연 등 15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주민과 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한 능동 감마을 그림그리기 대회와 능동어린이집 어린이 20여명이 참여하는 꿈나무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지역 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특색 있는 축제들을 통해 주민들 간에 더 많은 정을 쌓으며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나아가 축제를 계기로 지역 인지도도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열어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12월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문성호·황유정·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마약 문제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

김지향 시의원, "대림·신길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속 추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는 저지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20년과 2022년 여름 집중호우 당시에는 반지하 및 1층 주택, 소규모 상가를 중심으로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되며 주민들이 야간에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협소하고 경사가 불리한 골목 구조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우수관로 ▲반지하·지하 주택의 높은 비중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단순한 배수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 가운데 대림동 일대는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4만 2,430㎡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며,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약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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