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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관악구, 평생학습·혁신교육 축제 개최

  • 등록 2016.10.17 13:52:06



[TV서울=이승일 기자] 온 마을이 배움의 축제로 들썩인다. 평생학습의 감동이 있는 곳, 관악구가 깊고 풍부한 가을 축제를 마련한다.

관악구가 오는 22일 토요일 관악구청 광장과 그 일대에서 '2016 관악 평생학습·혁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2016 관악 평생학습·혁신교육 축제'는 평생학습과 혁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과 학교가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혁신교육지구 관악교육두레와 독서동아리, 지역주민 등 청소년·교사·학부모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준비과정을 즐기며 만들어가는 축제다. 평생학습과 혁신교육의 성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자긍심 고취, 그리고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당일 930분에는 '과거에서 미래로! 길놀이를 통해 미래 교육을 엿보다'라는 주제로 배움의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21개동 평생학습 권역별 학교와 지역주민들 등 4,000여명이 참석해 관악소방서에서 관악구청까지 행진하는 난장퍼포먼스다.

평생 배움을 실천하는 만학도의 어르신을 서두로 조선시대 서당의 모습부터 60·70년대 복고풍의 교복, 그리고 첨단과학과 인간의 지적대결을 표현한 바둑돌과 로봇 등 미래 교육의 모습을 표현한다.

본 행사는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발표의 장, 체험의 장, 전시의 장, 공연의 장, 배움의 장, 강연의 장으로 마련된 알차고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구청 광장 무대에서 진행되는 '발표의 장'에서는 평생학습 성인 동아리와 밴드공연, 동요합창 등 25개 청소년 동아리와 마을학교의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의 장'에서는 홈 바리스타, 곤충표본 만들기 등 66여개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

'배움의 장'에서는 뒤늦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어르신들의 '성인문해 한마당', '강연의 장'에서는 한기호 소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삶-책으로 세상을 건너는 법'과 안상헌 작가의 '공부의 즐거움-인문학에서 배우다' 강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초등학생 140여 명 모두가 우승자가 되는 '독서골든벨''독서동아리 한마당'이 개최되며 독서동아리들의 배움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의 장'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공연의 장'에서는 가족 간 참여한 주민들 위해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등을 마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감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전국 평생학습도시협회장인 유종필 구청장은 "'I관악 모두의 축제'라는 슬로건처럼 관악구민 모두가 하나 돼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많은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평생학습과 혁신교육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 관악 평생학습·혁신교육 축제'에 대한 세부일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교육사업과(02-879-5657)로 하면 된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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