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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서초구, "청계산 '꽃길' 걸으세요"

  • 등록 2016.11.03 16:38:2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인 11월을 맞이해 오는 4일 오전 10시 청계산 진달래능선에서 시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청계산 꽃길 가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곳 진달래능선은 0.9㎞ 구간에 걸쳐 길 양쪽으로 진달래가 심겨져 있어 매년 봄이면 진분홍색 진달래가 활짝 피고 등산객들에게 화사한 봄을 안겨주는 산책로이다. 그러나 일부 구간에 진달래가 고사돼 토착수종 식재공사로 6,220주를 식재하고 600주는 시민단체와 함께 식재하는 등 총 6,82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야생화 씨앗 파종, 기존 진달래에 비료주기를 실시해 아름답고 건강한 진달래 꽃길로 가꿀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계산, 우면산 등 서초구 산림에서 산림 정화활동과 보호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산림 관련 시민단체(산림보호서초이사회, 서울산사랑회, 자연보호서초구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 100여명이 함께 청계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김영준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청계산 꽃길 가꾸기 행사를 통해 내년 봄철에 청계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진달래 경관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시민단체들과 함께 도심 속 쉼터인 청계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으로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찰, 전광훈 목사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2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날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받은 후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지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전 목사는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내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한 의혹도 있다. 전 목사와 신 대표 등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 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은 그간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전 목사는 지난달 18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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