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토


[TV서울] 노원구와 육사가 만나 새로운 관광 명소 만들다

  • 등록 2016.11.21 14:27:18


[TV서울=이승일 기자]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 조성화 사업 3단계 구간인 육군사관학교 앞에 상징적인 조형물이 들어섰다.

노원구는 공릉동 화랑대역사 문화광장 시점인 육군사관학교 앞 삼거리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22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구를 상징하는 동물인 말과 공원에 접한 육군사관학교의 화랑을 테마로 디자인해 제작되었다. 규모는 기단 부분을 포함해 높이 10m, 길이 12m, 폭 3.4m에 이르며, 말을 타고 활을 들고 있는 화랑의 기상이 역동적이고 웅장한 형상의 조형물이다.

갈대와 벌판이라는 지명을 사용하는 노원(蘆原)은 예전부터 말들이 뛰어다니는 것에 유래해 마들(馬+들판)로 불리는 지역이었다. 조형물은 구의 상징성과 육군사관학교의 기본 정신인 화랑의 기상을 통해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형물은 육군사관학교의 특수성을 지역 관광사업과 연결하는 협업 사업의 일환이며, 구는 그간 육사의 인프라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육군 박물관, 육사기념관, 야외무기 전시장 등을 관광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육사 퍼레이드(화랑의식) 관람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이번 조형물이 주변 화랑대역사(국가 등록문화재 제300호)와 문화광장, 경춘선 숲길 등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형물 제막식은 22일 오후 2시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삼거리 앞에서 진행된다. 제막식에는 국회의원, 육군사관학교장, 지역 대학교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조형물이 노원구의 뛰어난 관광 자원과 어우러져 역사·문화·교육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 공간을 관광 자원화해 매력적인 관광 도시 노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정치

더보기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