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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노원구와 육사가 만나 새로운 관광 명소 만들다

  • 등록 2016.11.21 14:27:18


[TV서울=이승일 기자]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 조성화 사업 3단계 구간인 육군사관학교 앞에 상징적인 조형물이 들어섰다.

노원구는 공릉동 화랑대역사 문화광장 시점인 육군사관학교 앞 삼거리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22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구를 상징하는 동물인 말과 공원에 접한 육군사관학교의 화랑을 테마로 디자인해 제작되었다. 규모는 기단 부분을 포함해 높이 10m, 길이 12m, 폭 3.4m에 이르며, 말을 타고 활을 들고 있는 화랑의 기상이 역동적이고 웅장한 형상의 조형물이다.

갈대와 벌판이라는 지명을 사용하는 노원(蘆原)은 예전부터 말들이 뛰어다니는 것에 유래해 마들(馬+들판)로 불리는 지역이었다. 조형물은 구의 상징성과 육군사관학교의 기본 정신인 화랑의 기상을 통해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형물은 육군사관학교의 특수성을 지역 관광사업과 연결하는 협업 사업의 일환이며, 구는 그간 육사의 인프라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육군 박물관, 육사기념관, 야외무기 전시장 등을 관광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육사 퍼레이드(화랑의식) 관람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이번 조형물이 주변 화랑대역사(국가 등록문화재 제300호)와 문화광장, 경춘선 숲길 등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형물 제막식은 22일 오후 2시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삼거리 앞에서 진행된다. 제막식에는 국회의원, 육군사관학교장, 지역 대학교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조형물이 노원구의 뛰어난 관광 자원과 어우러져 역사·문화·교육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 공간을 관광 자원화해 매력적인 관광 도시 노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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