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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강북구,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 배우는 인문학 기행

  • 등록 2017.01.25 09:28:47


[TV서울=육재윤 기자] 강북구가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다산(茶山)아카데미’에 참여할 1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5일까지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강북구 다산아카데미’는 조선 후기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학문, 사상, 실학 등의 현대적 접근을 통해 구민들에게 생활의 지혜와 창조·실용정신 및 경제, 문학 등 전문지식을 보급하고자 마련한 인문학 교실이다.

지난 2011년부터 강북구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가 함께 운영해 온 강북구만의 특색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3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미아동 소재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강의를 연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3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gangbuk.go.kr) ‘구정참여’ 코너 또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인터넷접수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성신여대 교수진과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서경덕 한국홍보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매 기수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숨겨진 삶과 고뇌 등에 대해 깊이있는 이해를 도우며 발전해 왔다.

이번 13기에서도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 현대소설에서 만난 정약용, 다산에 다가가는 몇 가지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또 목민심서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들을 통해 다산의 정치 이상과 아버지로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강좌를 새롭게 구성, 다산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생 선정 결과는 2월 24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공지한다. 신청인원이 모집규모인 60명을 넘은 경우 추첨으로 선발한다.

다채로운 강의 프로그램 과정 중에는 다산 유적지 탐사도 마련되어 있다. 다산이 오랜 세월 유배생활을 하면서도 수많은 저서를 집필했던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을 비롯해 다산이 직접 설계․축조한 수원화성, 다산의 묘 등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따라가는 역사기행이다. 공부도 하면서 평소 잘 가보지 못한 명소를 여행하며 힐링까지 하기에 수료생들의 평가가 가장 후한 프로그램이다.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배출된 수료생은 총 720명에 이른다. 이들은 각 기수별로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이후로도 정기적으로 만나고 지속적으로 다산을 연구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펼침으로써 ‘배우고 실천하는 다산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요즘같이 혼란스런 시국일수록 다산(茶山)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 다산사상에 담긴 한국적 리더십 등 강의는 우리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삶의 지혜와 활력, 용기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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