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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하계환 기자]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청소년 대표단이 구로구를 방문했다.
참가자 19명은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전통문화와 한류문화를 체험했다.
대표단은 13일 입국 후 구로구청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견학했으며 14일과 15일에는 한국어 배우기와 한복 입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구로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들과 함께 K-POP 댄스와 난타를 배워 16일 합동공연을 펼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말레이시아 청소년 대표단이 돌아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2015년 7월 구로구-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청소년 교류 합의에 따른 것이다. 합의에 의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해마다 번갈아 가며 상대 도시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