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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중랑구, ‘서울장미축제’와 함께 장미마을 조성

  • 등록 2017.02.17 11:59:52




[TV서울=장남선 기자] 중랑구는 지난 16, 지역 내 묵2동이 서울시로부터도시재생(근린재생일반형)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묵2동에 특화 거리와 장미 마을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이란 과거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 대신 주민이 직접 공동체를 꾸리고 환경을 정비하며 마을을 되살리는 사업으로, 이 지역에는 향후 4년간 최대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동안 묵2동은 ’(묵동사랑발전소, 위원장 임용일)이라는 주민 모임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지난해 7월부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사전 주민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을 처음 만들 당시에는 주민 6명으로 시작했지만, 소식지 발간, 마을 학교 운영, 주민 제안 공모, 골목길 장미 정원 꾸미기로 참여자 수를 74명으로 늘려 주민사랑방 역할을 하며 주민 주도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서울시 평가위원회의 현장 면접과 서류 및 발표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중랑구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5, 구민들이 10여년간 정성들여 가꿔온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5.15km의 장미터널과 묵2동 일대에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는 77만 여명이 다녀가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가 92억 원에 이른다는 전문기관의 분석과 함께, 서울장미축제는 저비용 고효율의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5월에 개최될 서울장미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서둘러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행정 업무를 지원할 전담 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묵2동 지역에 설치하고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향후 4년간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 모임, 각종 단체가 아우르는 민관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리더 발굴육성,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는 지방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을 만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구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예쁜 장미축제라며앞으로 2동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거리와 장미 마을을 조성하여 중랑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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