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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CEO아카데미 - 김광태 세계병원연맹 회장

  • 등록 2014.05.28 15:27:36

TV서울·영등포신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526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5월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세계 100여개 국가의 병원들이 가입해 있는 세계병원연맹의 회장인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강사로 나와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관리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의사는 환자에게서 배운다는 말로 운을 뗀 김 회장은 특히 암()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절제된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암은 증상 없이 나타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예고가 있으며, 이는 신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기에 따르면, 암이 발병하기 전에는 몇가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체중이 줄거나, 소화가 안되거나, 대변에 출혈이 있거나, 숨쉬기가 거북하거나, 피로한 것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검진을 받으면 설령 암에 걸려 있더라도 치유가 가능한데, 이를 무시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

그는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 몸이 약한 사람보다 오히려 암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사람들은 약한 사람들보다 이러한 증상들을 못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진을 받은 후에는 자신의 건강수치(허리둘레 등)를 기억해 두면서, 스스로 체크해 나가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도 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집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는 기억하면서 가장 중요한 재산인 건강수치는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자기 신체의 몇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스마트폰 기능 익히기보다 쉽다고 전했다.

건강하게 살겠다고 마음먹고 방향성(절제된 생활)만 잊지 않으면 틀림없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살아가는 동안 어려움(사업 실패)이 닥치더라도 방향성(절제된 생활)을 잃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행복지수가 높지 않으며, 건강을 잃기도 쉽다그보다는 삶의 가치를 추구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무조건 큰 병원을 가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병원에 가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며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쇼핑진료는 삼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시기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좋은 병원이라고 상기시켰다.

이같이 말한 그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면 우리 대림성모병원으로 오라서울시CEO아카데미 회원들에게는 검진비 특혜를 제공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남균 기자

김광태 회장 주요 약력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박사)

-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

- 대한병원협회 제31대 회장

-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

- 아시아병원연맹 회장

 

-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 학교법인 가톨릭대학원 재단이사()

- 세계병원연맹 회장()


中,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韓·日 다 추월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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