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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은평 편백나무 치유의 숲 4년째 무럭무럭

  • 등록 2017.03.14 10:46:10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편백나무 1만 그루 식재로 주민 힐링공간을 확장한다. 구는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관내 편백나무 힐링 숲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51030분 봉산(숭실고등학교 뒤편)에서 주민과 학생, 유치원생들이 참여하는 편백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2014년 서울시 최초로 편백나무 치유의 숲조성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7,200주를 심었고, 올해는 2,800주를 심을 예정이다. 올해 2,800주를 심음으로써 일만그루 편백나무식재계획을 완성하고 은평구의 치유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피톤치드는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로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감 이외에도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숲속의 식물들이 피톤치드를 내뿜고는 있지만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잣나무의 약 3.5배가 되는 등 특히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봉산은 북한산 맞은편에 위치하여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편백나무 치유의 숲은 주민들의 심신 치유 및 특색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백년대계 북한산큰숲, 은평 브랜드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국민식수에 의한 나무사랑의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나무를 국민 모두 심자는 뜻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194945일 법정공휴일로 지정해 제정되었지만, 2006년부터는 주 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나무는 목재 자원은 물론 푸르름의 쉼터가 되고, 여러 가지 다양한 먹거리와 귀중한 의약품의 소재가 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기정화, 홍수방지, 깨끗한 물의 제공 등 나무가 주는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숭실고등학교 뒷산(신사동 산 93-8)으로 오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공원녹지과(351-802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가족, 연인, 단체 등 소중한 사람과 이웃들이 많이 참석하여 우리 모두가 주인인 봉산을 아름답게 가꾸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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