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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역 사건’1년,‘여성 안전 시민논문’공모합니다!

  • 등록 2017.04.25 11:35:46


[TV서울=김경진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1년을 맞아 강남역 사건 기록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와 과제를 제안해 보는 여성 안전 시민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 517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이 발생한 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시민들이 작성한 추모 메시지(35,350), 관련 미디어 자료, 시민활동자료 등을 기록한 뒤 발표·공유한 바 있다. , 재단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강남역 10 출구를 형상화한 시민 기억 존(zone)’을 조성, 관련 추모자료를 전시·보존하고 있다.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및 기록자료 개요

2016.5.17.() 새벽 1시경,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노래방건물 화장실에서 23세 여성 살해 사건 발생,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강남역 10 출구 앞 등 전국적으로 추모공간이 조성, 시민들의 추모 포스트잇이 게시

 

2016.5.23.() 이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으로 전국 9개 지역 추모 메시지 등 관련 추모자료 모두 이전

2016.11.30.(), 사건발생 후 198일간의 기록(추모메시지 35,350, 미디어자료, 시민활동자료 등) 결과 발표, 관련 토론회 개최, 추모자료 보존 공간 시민 기억 존(zone)’ 조성

 

이번 시민논문 공모전은 강남역 사건 발생 345일째인 426()부터 계획서 접수를 받아 심사 등을 거쳐 당선작을 선정·발표한다. 당선자는 사건 1주년이 되는 517()부터 11월 하순까지 논문을 완성하고, 그 결과를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 중 발표회를 통해 공유한다. 공모전에는 여성안전에 관심 있는 청년, 시민 및 모임(단체 및 공동체 가능)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양식에 맞춰 연구추진 배경 및 목적 주요내용 연구방법 기대효과 및 예상결론 등을 담은 4~5매 분량(A4 크기)의 계획서를 일정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해당 시민논문은 공모전 후에 온·오프라인 논문집으로 발간(2018년 예정)되고, 학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출처 명기 필수)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이후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에 대해 젊은 여성을 비롯한 많은 시민의 목소리와 관심이 커졌다. 1년간의 기록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모색해보는 논문 공모전을 마련했으니 여러분의 지혜가 모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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