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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동대문구, 직원 대상 ‘마음변화 명상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7.05.02 14:26:21


[TV서울=김경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들이 행복하다는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8일부터 629월까지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마음변화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상 프로그램은 총 8강으로, 참여 직원들을 매주 월요일, 목요일 2개 반으로 나눠 각각 오후 630분부터 2시간씩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현안업무와 민원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마음변화를 유도하고 직원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명상의 개요와 원리, 마음의 작용 등 탄탄한 이론강의를 바탕으로 불평등한 인간관계 해소를 위한 마음관찰 명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호흡관찰 명상, 우울증 해소를 위한 생각관찰 명상 등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명상실습의 시간을 갖게 된다.

마음변화 명상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 등 명상의 과학적 효과를 통해 업무효율성과 업무에 대한 자신감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진행을 맡은 철학박사 조치영 강사는 자주 짜증이 나거나 우울할 때, 허전하고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들 때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봐야 한다내면의 소리를 듣다보면 본인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게 되고 잃어버렸던 행복을 되찾게 될 것이라며 명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명상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서 놀랐다. 그만큼 급변하는 행정시스템과 폭증하는 민원업무에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직원들이 힘든 마음을 명상을 통해 치유하고 내면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좀 더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향 시의원, "대림·신길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속 추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는 저지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20년과 2022년 여름 집중호우 당시에는 반지하 및 1층 주택, 소규모 상가를 중심으로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되며 주민들이 야간에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협소하고 경사가 불리한 골목 구조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우수관로 ▲반지하·지하 주택의 높은 비중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단순한 배수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 가운데 대림동 일대는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4만 2,430㎡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며,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약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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