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영등포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한 기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과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이용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올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보건복지부 치매역학조사 추이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올해 97만 명에서 2040년이 되면 1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치매에 대한 두려움, 낙인 등 부정적 인식이 높고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부족한 현실이다.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 인지능력 훈련,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한다. 1년마다 한 번, 15분 정도 소요되는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면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영등포구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도입했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독박 간병’으로 지친 가족이 잠시나마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현재 750여 명의 ‘돌봄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영등포구가 오는 3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70여 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행복·미래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중장년, 어르신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게는 인력 채용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면접과 채용, 취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많은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영등포아트홀 2층과 야외 광장에서 30여 개 부스와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먼저 ‘기업채용관’에서는 23개 구인 기업이 1:1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금융, 병원, 산후관리, 고객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이 참여하며, 270여 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개인별 희망 직종과 이력에 맞는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구에서 운영하는 취업 역량 교육도 함께 안내한다. 이력서 사진 촬영,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채용 정보 게시대, 구직등록 창구를 마련해 취업 준비를 돕는다. 이외에도 노동‧법률 상담, 금융‧재무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자금 사정이 취약해지면서 올해 1분기에도 카드사 연체율이 상승해 약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 카드사의 3월말 기준 연체율(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 하나카드는 1분기 말 연체율이 2.15%로, 작년 동기(1.94%), 전 분기(1.87%)보다 각각 0.21%p, 0.28% 올랐다. 이는 하나카드가 출범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61%로 작년 동기·전분기(각각 1.31%)보다 0.31%p 올라 2014년 말(1.6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역시 1분기 말 연체율이 1.61%로 작년 동기(1.56%), 전 분기(1.51%) 대비 각각 0.05%p, 0.10%p 올라 2015년 3분기 말(1.68%) 이후 최고치였다. 우리카드는 1.87%로 작년 1분기(1.47%), 작년말(1.44%)보다 각각 0.40%p, 0.43%p 올랐다.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카드값뿐만 아니라 고금리인 카드 대출도 제대로 갚지 못하는 것이다. 9개 카드사의 지난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 예방 효과가 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생식기 및 항문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2006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첫 접종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하는 경우 총 2회, 15세 이후에 첫 접종을 하는 경우엔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마포구 내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포구 내에는 총 63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간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및 모아타운 사업 면적은 총 87만㎡ 규모로, 약 1만9천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금천구 전체 인구(약 23만 명)의 20%에 달하며, 단일 행정구역 내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구는 특히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진했던 동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 재개발 및 모아타운 사업 ▲ 신독산역·시흥사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 ▲ 중앙철재상가 시장정비사업 등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재개발 사업은 시흥1동, 시흥4동, 독산2동 일대에서 신속통합기획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흥1구역과 독산시흥구역은 각각 2024년 7월과 2025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독산동 1036번지, 1072번지, 시흥4동 4번지 일대 등 5개 지역에서 약 42만5천㎡ 규모의 재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시흥1동 871번지 일대는 최고 45층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2,072세대)로 개발 예정이며, 어린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민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생활안전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전방위 생활안전망 대책 추진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갖가지 효과적인 대책으로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그중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사업이 대표적이다. 구는 우범지역의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귀갓길을 운영 중이다. 현재 권역별로 안심귀갓길 총 10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비상벨, 태양광표지병,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 등이 설치돼 어두운 귀갓길을 밝히고 있다. 또 귀가 시 위험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이 앱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이 앱은 귀가 모니터링과 긴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봉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와의 연계로 실시간 귀가자의 복귀를 돕고 있다. 도봉구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센터는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38,444건의 관제 활동을 했으며, 경찰 등 수사기관에 4,250건의 영상자료 등을 제공했다. 혁혁한 공로로 서울경찰청, 도봉경찰서 등으로부터 총 10건의 감사장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역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진학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담은 상시·집중·주말 등 3가지 방식이다. 상시상담은 12월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수·목요일에 주 3회 운영한다. 수험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등을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수시와 정시 지원을 앞둔 시점에는 집중상담과 주말상담을 한다. 수시대비 집중상담은 8월 중순부터 3주간, 정시대비는 12월 중순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수시 접수를 하루 앞둔 8월 23일 주말상담도 계획돼 있다. 세부 일정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입시에 대한 부담이 큰 시기에 공교육 차원의 전문 진학 상담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22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지름 1m 크기의 땅 꺼짐이 발생해 경찰이 인근 도로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경 지하철 창신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지름 1m, 최대 깊이 30∼40㎝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청은 도로를 긴급 복구 중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싱크홀은 아니고 도로가 단순 침하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7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의 현장 감식이 22일 이뤄진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과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도 분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에는 현장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방화 용의자 A(61)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농약 분사기로 보이는 방화 도구의 감정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방화 도구가 불에 타 명확하게 무엇이었는지 판단하기 어려워 감정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에서는 전날 오전 8시 17분께 불이 나 A씨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70∼80대 여성 2명은 불길을 피하려다 창밖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봄의 기운이 가득한 4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제2차 본회의, 23일 제3차 본회의, 24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297회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및 답변을 통해 구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집행부를 향해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 주시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진정성 있는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빙고 신동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영등포구가 운영 중인 ‘봄꽃 동행 무장애 해설 관광 프로그램’이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에서 교육‧문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와 자치구의 약자 지원 활동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는지 수치로 평가해, 그 결과를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활용하는 지표다. 올해 선정된 ‘봄꽃 동행 무장애 해설 관광’은 서울시 최초로 기획된 시각장애인 축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처음 선보였다.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촉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적 체험 요소를 더해 시각장애인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연으로 즐기는 봄꽃(청각) ▲손으로 느끼는 봄꽃(촉각) ▲맛으로 느끼는 봄꽃(미각) ▲한강 요트 체험(신체 체감)으로 구성됐으며, 영상해설사가 동행해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 영등포구 시각장애인연합회,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시각장애인 및 활동보조인 등 총 119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7점을 기록하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채용 비리'와 관련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2명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에 "외부 위원이 참여한 징계위에서 논의한 결과 불문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불문은 '징계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2명은 중앙선관위 소속으로,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지역 선관위의 인사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2023년 5월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 등 고위직 간부의 자녀 채용 비리 문제가 불거지며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감사원은 2013년 이후 시행된 선관위 경력 채용 291회를 전수 조사했고, 총 878건의 규정 위반을 적발해 관련 직원 17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선관위는 17명과 자체적으로 문제를 확인한 1명을 포함해 총 18명에 대한 징계를 징계위에 요구했다. 이 중 6명은 파면과 정직 등의 중징계를, 10명은 감봉과 견책 등의 경징계를 받았다. 선관위는 특혜를 받아 채용된 의혹이 있는 10명에 대해서는 임용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18일 오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3,519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기탁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황한규 지회장, 마포구시설관리공단 황진택 본부장,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수탁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서북봉사관의 박지연 봉사관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마포구협의회 최시영 회장 등도 함께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마포구청 전 직원과 산하기관인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마포복지재단, 마포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이루어졌다. 10일간 진행한 모금 활동으로 마포구청에서는 1,112만 원, 산하기관에서는 507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소속 91개 경로당도 영남지역의 경로당 소실에 마음 아파하며 4월 초부터 성금 1,900만 원을 모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 의원연구단체인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 연구모임’(대표의원 진선아)은 지난 4월 15일,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조대연 교수를 초청해 ‘미래 변화에 따른 인재 육성의 이슈’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역량을 조망하고, 성북구 지역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정책 개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조대연 교수는 강연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 ▲생애주기별 교육 접근의 필요성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조 교수는 “교육은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설계되어야 하며,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유연한 교육정책이 미래세대의 성장을 이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진선아 대표의원, 강수진 간사, 권영애, 정윤주, 정해숙 의원을 비롯해 관심 있는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하여 강연을 경청한 후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진선아 대표의원은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