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UN이 후원하고 럿커스대학교 공공행정대학원이 주최하는세계도시 전자정부평가에서 5회 연속(2003년‧'05년‧'07년‧'09년‧'12년) 1위를 차지, ‘세계적 전자정부 우수도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평가 이래 첫 특별공로상 수상이다.미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22일(월) 08시 45분현지시간, 메리어트마르퀴스호텔에서 마크 홀져(Marc Holzer) 럿커스대학교 공공행정대학원 학장으로부터 직접 특별상을 수여받았다.세계도시 전자정부 평가는 '03년, '05년, '07년, '09년, '12년 시행됐으며, ▴서비스 ▴시민참여 ▴보안·개인정보 ▴사용편리성 ▴콘텐츠 5개 분야, 98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있다.가장 최근인 '12년 평가에서 서울시는 총점 82.23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인 토론토(64.31)와는 약 18점 가량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특별공로상은 5회 연속 1위 뿐 아니라, 서울시가 전 세계 도시의 전자정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서울시는 현재 세계 74개 도시를 회원으로 하는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를 창설, 초대·연임 의장 도시로서 전자정부 분야에서 세계도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6일(금)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가족연극 ‘할머니의 거울‘을 공연한다.이 공연은 가족 간의 단절과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소외되고 고립된 ‘할머니’의 모습을 통해 노년층을 대하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꼬집고, 거울을 매개로 ‘할머니’의 삶을 되짚으며 ‘모든 삶은 가치 있고 존중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구는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나이 들어 무관심에 내몰린 부모님 세대에는 위로를 전하고, 타인에게는 무관심하고 스스로의 삶에는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생명존중의 공감대를 심어주고자 한다.구 관계자는 “이야기 속의 할머니는 노년층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인의 자살문제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무관심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가족, 이웃 간의 관심과 대화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자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2회 진행되며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 가능하다.구는 생명지킴이를 적극 활용해 자살고위험군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다동ㆍ무교동번영회(회장 박주창)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 명가와 맛집들이 즐비한 다동ㆍ무교동에서 9월27일부터 10월25일까지‘다동ㆍ무교동 음식문화 가을대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8회를 맞으며 중구를 대표하는 음식축제로 당당하게 자리잡은‘다동ㆍ무교동 음식문화 가을 대축제’는 9월27일(토) 오전11시부터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 광통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 동안 다동ㆍ무교동 일대에서 펼쳐진다.9월 27일 개막식에서 다동ㆍ무교동번영회 회원들이 중구 관내 어르신을 초청해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백미를 기증하고,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동ㆍ무교동 주민, 상인 모두가 디딤돌이 되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매우 뜻깊은 나눔행사로 진행된다.25일 오후2시에는 낙지잡기체험 및 산낙지 시식코너가 시티은행 옆 농산물 판매소에서 진행된다.행사기간 중에는 5인조 댄싱팀 축하공연, 초청가수의 화려한 무대를 비롯해 주민 및 관광객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 한마당 전국노래자랑 대회가 열린다. 예선(10월11일)과 결선(10월25일)을 거쳐 최종 6명을 선발, 상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공약서 및 선거공보의 매니페스토 우수선행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원 등 후보들의 공약을 창의성, 내용성, 충실성 측면을 평가해 최우수상 등을 선정한다.유종필 구청장은 민선 5기의 도서관, 175교육지원센터, 인문학 강좌 등 지식복지를 기반으로 한 ‘사람중심 특별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6기에도 사람중심의 철학을 더욱 심화, 발전시키며 구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약을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사람의 생명과 안전, 인권 등 소통과 배려가 살아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안심관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문학지원센터 설립, 독서동아리 양성지원 및 도서관 공간 활용 등 지식복지사업,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주민을 최우선으로 둔 정책이 눈에 띄었다.또한, 구민을 최고의 상전으로 모시겠다는 유 구청장의 의지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이 공약서에 담긴 것으로 평가됐다.한편, 구는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분야 대상을
정부가 추진하는 담뱃값 인상 추진의 성격으로 세수 확대를 위한 것이라는 응답이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이라는 응답보다 다소 높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흡연자를 대상으로 만일 담뱃값이 2천원 인상된다면 금연을 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끊을 생각이 없다는 응답이 끊겠다는 응답보다 많았다.또 주민세 및 자동차세 등의 인상안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이 찬성 입장보다 2배 이상 많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6~17일 전국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담뱃값 인상안 및 주민세·자동차세 등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우선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방침의 이유로 39.4%가 ‘세수확대가 더 크다’, 33.2%가 ‘국민 건강이 더 크다’고 답했다. ‘국민 건강과 세수 확대 비슷한 비중’ 응답은 23.0%, ‘잘 모름’은 4.4%였다.‘세수 확대’ 응답은 서울권(42.9%)과 전라권(42.2%), 30대(59.8%)와 40대(54.3%), 생산/판매/서비스직(54.6%)과 사무/관리직(45.0%), ‘국민 건강’은 경북권(46.4%)과 경남권(36.1%), 60대 이상(51.4%)과 50대(35.9%), 전업주부(39.3%)와 기타 직업/무직(39.2%)에서
한국문화재재단은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에 덕수궁에서 3D 영화 ‘의궤’를 상영한다. 덕수궁 함녕전 행각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저녁 8시부터 9시 15분까지 75분간 상영되며 직장인들이 퇴근 후 궁궐에서 3D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의궤, 8일간의 축제’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담긴 조선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8일간의 행적을 3D 영상으로 복원한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1천석의 좌석이 준비돼 있으며 덕수궁 입장권만 구매하면 무료로 상영 가능하다.36척의 배로 만든 거대한 배다리, 무희들의 의상, 잔치에 쓰인 음식 등이 상세 복원 됐으며 특히 63쪽의 반차도를 통해 1km에 이르는 거대한 국왕 행렬이 의상과 깃발, 수많은 의장물까지 원형 그대로 재현됐다.한편 27일과 28일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에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같은 날 저녁 7시 30분에는 덕수궁 함녕전 행각에서 애니메니션과 퓨전국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퓨전국악)’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담뱃세 인상안을 두고 논쟁이 뜨겁다. 담배는 서민의 기호품이라는 주장에서부터 정부의 증세전략이라는 주장까지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의 담배규제기본협약의 비준국이며, 협약을 이행할 국제적 의무가 있다. 2015년에는 비준국이 된 지 만10년이 된다. 179개의 비준국을 가진 담배규제협약은 세계보건기구의 유일한 국제협약이며 부속서인 담배의 불법거래방지의정서가 있다. 담배규제기본협약이 성안된 배경은 담배제조 및 판매자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에 있다. 특히 미성년자와 같은 차세대의 건강을 보호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담배산업을 규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흡연율 감소를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은 담뱃세 인상정책이다. 세계은행의 1999년 보고서에 의하면 담배가격을 올리지 않으면서 담뱃세 인상에 준하는 흡연율 감소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약 7배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지적한바 있다.또한 청소년일수록 성인에 비하여 담배가격에 3배 정도 더 민감하기 때문에 담뱃세 인상정책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정책이라는 권고도 있었다. 청소년기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성인기에도 계속 흡연을 하기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들의 참신한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던 『광화문 문화마당』이 9월 23일(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8일(토)까지 24회 상설공연으로 다시 찾아온다.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인도에 특설무대를 꾸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면 어김없이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을 상시 야외축제마당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당신을 위한 연주』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다양한 시민계층을 겨냥 10월 18일(월요일 제외)까지 각 장르별 예술가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평일에는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화려하고 촉촉하게 채워줄 무용 공연과 클래식, 국악합창 등이 함께 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도시민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레게음악과 브라스, 라틴 재즈음악이 함께한다. 또한 가족관객을 위한 비보이와 서커스, 어쿠스틱과 힘찬 타악공연도 준비되어 있다.9월 23일(화) 첫 번째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한 관현악곡으로 시작된다.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현대적인 국악관현악 연주와 소리꾼의 남도민요 연곡, 흥겨운 북청 사자놀음 공연이 광화문 인근을 지나가는 행인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2014년 6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택가와 인접한 초안산근린공원(창3동 주민센터~창3동 어린이집)에 단절된 등산로(통학로)를 목재 소재인 데크로드로 조성하였다.초안산근린공원의 창3동 주민센터 뒷 쪽 공원 등산로가 단절되어 도로로 다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산로(통학로)가 조성됨으로써, 공원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 지역은 도로가 차도와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보도가 없는 상태였다. 이번 사업으로 열악한 환경도 개선하고 안전한 등산로 및 신창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이 사업은 근교산 등산로(자락길)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 보조금을 받아 10월 27일까지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시급성을 고려 다른 지역보다 먼저 공사를 시행하여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등산로(통학로) 개설지는 주택지와 공원(임야)이 인접한 곳으로 무분별한 무단투기로 주변 환경이 열악하였으나 상시 통행할 수 있는 등산로(통학
서울시 대표 투자·출연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서 총 4건의 위법·부당 채용이 적발됐다.서울시설공단에서 위법·부당 채용으로 적발 된 직원은 채용면접위원장을 비롯해 1급 간부 2명을 포함 17명이나 되었고, 위법·부당 채용으로 적발 된 채용자 중에는 직원의 자녀 및 배우자 등 친인척이 4명이나 포함됐다.이는 2012년 4월 모범사용자로서 지속적으로 상시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적정 수준의 임금과 노동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종합 고용개선 대책인 ‘서울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 발표 후 발생이 된 것이다.공단 직원 5급 정OO씨는 서울시설공단의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주는 대가로 49명으로부터 1인당 5∼6백만원씩 총 2억 5천만원 상당을 수수한 브로커 및 면접심사 평가표를 임의로 조작해 직원을 채용해 적발이 되었다. 정OO씨는 위법·부당 채용으로 3차에 걸쳐서 적발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직변경 없이 10년간 계속 인사담당직을 수행 한 걸로 들어났다.또한 1급 홍OO씨는 서울시설공단 주차장 관리인력인 일용직 채용시 1급 처장으로서 자신의 아들의 이력서를 인사담당에게 직접 전달하며 “말 못할 사정이 있다 놀고 있으니 용돈이나 벌게 해 달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9월12일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김원덕)와 각종 건설공사 및 공공시설물의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소규모 공사라도 안전이 최선이라는데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협력적 모델로 평가된다.기술지원 분야는 토목분야 중 도로,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토목시공, 하수도 부문이며 건축분야는 건축시공, 건축기계설비이며 그리고 조경분야이다.기술지원범위는 설계검토, 시공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와 각종점검 등에 대하여 지원하고, 정기점검, 하자점검 등 안전점검도 지원한다.한국건설관리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사업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난 20년간 국내 최고 감리 수행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공사 내에 건설안전기술 지원센터가 설치돼 전담직원을 통한 상시지원과 사후관리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이번 건설공사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통하여 “구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된 공공 시설물 공사에 대해 국내 최고 공공 건설사업관리 전문기관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한층 안전한 공사와 사후관리가 이뤄지게 됐다”고 은평구 관계자는 전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보도턱이 높아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에 지장을 주는 보도턱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보도턱은 차도에 놓인 횡단보도와 인도의 높이 차이를 말하는 것으로 높이가 5cm 이상인 경우 휠체어나 유모차가 통과할 때 걸려 넘어지거나 타인의 도움 없이 홀로 통과가 어려운 이동 불편이 있었다.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도불편 개선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일제 조사한 후, 보도턱이 높은 구간은 높이를 1cm이하로 낮춰 현재까지 총 275곳의 정비를 마쳤다.정원오 구청장은 “소수의 약자들이 이제껏 스스로 감당해야 했던 고통과 불편을 돌아보고 다수의 삶에는 너무 당연해서 놓치거나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재정비해 더불어 사는 도시, 불편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전국 최초로 9월부터 모임앱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반상회를 개최한다.핵가족화, 맞벌이 부부 증가, 이웃간의 소통 부재 등으로 유명무실했던 오프라인 반상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1995년부터 반상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면서 중구는 매월 25일 발행되는 구정 소식지 전달로 반상회를 대체해 왔었다.일명 ‘밴드 반상회’는 통장들이 중심이 돼 운영한다. 밴드를 개설한 통장들이 주민들에게 가입 초청 문자를 발송해 승낙하면서 모임이 이루어진다. 모임에는 각 동의 통담당들도 참여한다.이에 따라 중구는 8월초 15개 동의 통장들의 스마트폰 이용 현황을 조사한 후, 8월 8일 각 동 통장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반상회 사전설명회를 열어 취지를 알렸다. 이어 전문강사가 동별 통장단을 대상으로 순회하면서 스마트폰 및 SNS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중구는 우선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고 밴드반상회에 관심이 많은 청구동과 을지로동을 시범동으로 정하여 9월 25일 일정한 시간대에 밴드반상회를 열 계획이다. 주민들이 알아야할 각종 정책을 알려주고, 채팅방에서 동장과 통장, 반장 등 관심 있는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8일 삼성동 한전부지의 최종 낙찰자로 발표된 ‘현대차그룹’을 적극 환영하며 이 일대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1일 밝혔다.삼성동 한전부지의 새 주인이 될 ‘현대차그룹’은 당초 한전 측이 제시한 감정가 3조 3346억 원의 3배가 넘는 10조 5500억 원을 제시하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는데,‘현대차그룹’측은 제2의 도약을 위해 100년 이상 미래를 내다보고 내린 결정이라며 이 일대에 독일 폴크스바겐의 본사 ‘아우토슈타트’ 같은 글로벌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건립하고업무시설과 함께 호텔, 컨벤션센터, 자동차 테마파크, 백화점, 한류 체험공간 및 공연장 등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발표한 바 있다.물론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계획을 인근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이와 관련 지난 민선 5기부터 ‘한전부지 일대 복합개발사업’을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으로 따로 관리하며 중점 추진해오던 강남구는 이 지역에 국제도시 강남에 걸맞게 국제업무시설 및 전시․컨벤션센터, 관광숙박시설 등을 설치하고,한류 중심지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합문화시설(대규모 공연장 및 한류체험관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서울시가 ‘공유서울(Sharing City)’정책으로 ‘제5회 메트로폴리스 어워즈’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수상한다.메트로폴리스 어워즈는 세계 대도시 연합인 메트로폴리스(Metropolis)가 2002년부터 3년마다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세계도시 우수 정책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1,2,3등, 특별상)이다.메트로폴리스는 세계 대도시의 공통문제 해결 및 도시 상호간 교류를 통해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85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71개 회원도시가 가입되어 있다.메트로폴리스(Metropolis)는 “서울시의 공유서울 정책이 지난 2년 동안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서울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다”고 수상 선정사유를 밝혔다.서울시 ‘공유서울’ 정책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2년 9월 ‘공유도시 서울’선언을 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미국, 유럽 등 일부 도시에서 시민단체, 기업 중심으로 추진된 것과는 달리, 서울시는 세계 최초로 공공차원에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공유사업모델을 채택했다.서울은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공동체 붕괴, 인간소외현상, 과잉생산·과잉소비로 인한 환경오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