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최근 급등한 매도 호가에 관망하는 분위기도 일부 감지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는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상승 폭이 지난주에 비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8% 오르면서 22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5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전주(0.32%)에 비해서는 상승 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은 "서초구, 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마포구, 용산구 등 강북권 인기 단지는 매도 희망 가격 상승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다소 존재하나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별로 보면 반포·잠원동 한강변 선호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른 서초구(0.59%)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금호·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오른 성동구(0.57%)가 그 뒤를 이었다. 송파구(0.48%), 마포구(0.37
[TV서울=박양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의료제품 및 식품 관련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불법 유통·부당광고 게시물 669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불법 유통으로 적발된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은 572건으로 피부질환 치료제, 창상피복재가 있었다. 그간 국내 허가받지 않은 제품이 유통·판매되거나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직구 형태로 유입되고 있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부당광고로 적발된 식품 및 화장품 사례는 97건이었다. 식품의 경우 일반 식품을 장 건강, 배변 활동 등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탈모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사례가 있었다. 화장품의 경우 일반 화장품을 자외선 차단 등 효과가 있는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염증 조절 등 의약품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사례 등이 다수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들 게시물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청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한다. 이 대표는 이에 앞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 대표와 함께 지난 1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가 이번 방문에 동행한다. 특히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일각에서 '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인 만큼, 이날 만남에서 당내 통합과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낮은 신용으로 대출이 어려운 서민을 상대로 중고차 거래를 빙자한 불법 대부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과 수사에 나선다. 최근 중고차를 매개로 한 불법 대부상품인 '자산론'을 활용한 불법 대부 행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신용 취약계층 등 시민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시는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자산론을 통해 중고차를 시중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거나, 자동차 저당 대출을 실행하고 차 보관료 등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일부러 연락받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원리금 연체 사유로 차를 가져가는 등 불법 대부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시는 민사국 수사관을 중고차 매매시장 밀집 지역인 동대문구, 강남구, 강서구 등에 집중 투입해 단속과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자동차 매매시장 등에 수사관이 수시로 상주하면서 피해자 면담 등을 통해 대부업체의 위법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한다. 중점 수사 대상은 미등록 대부업체의 불법영업 및 대부 중개 행위, 법정이자율 초과수취(연이자율 20% 초과), 미등록 대부업체 등의 불법 대부 광고, 대부중개업자의 거래 상대방에 대한 수수료(사례금·착수금 등) 불법 수취 여부 등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올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폐사한 닭과 돼지 등 가축이 10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 폭염 대처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6월 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폭염으로 누적 99만7천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돼지 6만 마리, 가금류 93만7천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양식 피해는 567만2천 마리로, 269개 어가에서 조피볼락 336만6천 마리 등이 폐사했다. 5월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누적 2천890명으로, 전년 동기 2천501명 대비 389명 증가했다. 19일 하루에만 7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 발생해 총 26명이 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4명이 적다. 행안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고, 열대야 발생 지역이 많겠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20일, 재개발과 관련한 주민 찬반 의사 수렴 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간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신속한 주민 동의를 얻는 데 장애요인이 돼왔던 재개발 후보지 반대 동의와 관련한 부분을 보완했다. 소유자 30% 이상이 희망하면서 법적 요건에 맞을 경우 재개발 후보지로 신청할 수 있는데, 구청에서 번호를 부여하고 서식을 제공하는 찬성 의견과 달리 반대 의견은 이와 같은 절차가 없었다. 이에 반대 동의서를 재사용하거나 위변조하는 방식으로 재개발 추진을 막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반대 의견도 찬성과 마찬가지로 구청으로 하여금 번호가 있는 반대동의서를 발급해 표시하도록 통일했다. 이는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또 그동안 재개발 찬성 동의서는 정비사업 주민 신청시까지, 반대는 자치구 추천시까지 받게 돼 있던 것을 모두 자치구 추천시로 맞췄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찬성과 반대 의사를 보다 명확하고 공정하게 반영해 재개발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4∼25일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제18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우럭 시식회, 수산물 할인매장, 먹거리 장터, 우럭대전 등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럭 독살 체험, 맨손 붕장어 잡기, 선상 치어 방류, 지역 특산물 경매 등도 마련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양지원·조은새·박지원의 공연이 펼쳐지며, 첫날 오후 9시에는 여름밤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을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축제가 선상횟집과 황금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이번에 수립하고자 '2035 부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 쇠퇴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10년간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재생 기본계획으로, 2025년 7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2015년 최초 수립 이후 2020년에 한 차례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한 부산시는 최근 도시의 급속한 변화로 지역적 여건 변화와 특성에 맞는 비전·목표·추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에는 ▲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사업 대상지 발굴 ▲ 저층 주거밀집 지역에 대한 생활 여건 개선 ▲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강화 등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시 쇠퇴지역 기준은 ▲ 최근 5년간 인구수 연속 감소 ▲ 최근 5년간 사업체 수 연속 감소 ▲ 20년 이상 노후주택 50% 이상인 지역이다. 시는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쇠퇴지역 활성화 방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하성태 부산시
[TV서울=박양지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이달 22일부터 접수한다. 교육부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인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와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수험생은 예외적으로 직계 가족 등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 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일괄 접수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그러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가 서로 다르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 역시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기타 특별한 사유가 인정된 수험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TV서울=박양지 기자]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노동자가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성 여부를 묻는 투표를 개시했다. 노조는 병원 측에 총액 대비 6.4%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난 2월 시작된 전공의 집단이탈로 병원 경영 사정이 좋지 않은 터라 병원이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면 파업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동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해 앞으로 의료공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19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오는 23일 오후 7시까지 지부별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투표 대상은 지난 13일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한 보건의료노조 소속 62개 지부 조합원 2만9,519명으로, 전체 조합원(8만5천여 명)의 35% 수준이다. 62개 대상 사업장에는 국립중앙의료원 등 공공병원 31곳과 고려대병원 등 민간병원 31곳이 포함됐다. 노조는 주요 요구사항으로 ▲조속한 진료 정상화 ▲불법의료 근절과 업무 범위 명확화 ▲주4일제 시범사업 실시 ▲간접고용 문제 해결
[TV서울=박양지 기자] 코스피가 19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장 초반 보합권 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12포인트(0.04%) 내린 2,696.1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697.97로 출발해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9일 이후 직전 거래일(16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350.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07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6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주 말(16일) 뉴욕증시는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지만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0.24%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20%, 0.21% 상승했다. 다만 오는 22일과 23일 각각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됐다. 국내 증시도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부산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19일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리셉션을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펜싱 구본길 선수, 요트 하지민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는 부산 선수 23명이 8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6개 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에 기반을 둔 삼성생명 소속 배드민턴 선수 5명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안세영이 단식에서 금메달을, 김원호는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동의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구본길과 도경동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3연패이자 한국 역대 300번째 하계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KT 사격 선수단 박하준은 10m 공기소총 혼성에서 금지현(경기도청)과 힘을 모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체고를 졸업한 김우민은 수영 자유형 400m에서, 부산 연고 탁구팀인 한국거래소 임종훈은 신유빈(대한항공)과 팀을 이룬 혼성 복식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최고 수령 8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약초꾼 2명이 함양과 산청 일대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3뿌리를 찾았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 23뿌리의 수령은 50∼80년으로 추정된다. 총무게는 87g으로 감정가 1억1천만원이 책정됐다.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일컫는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올여름은 유독 폭우와 폭서가 번갈아 가며 전국에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며 "그러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이 있어 천종산삼을 캐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원래 여름을 좋아하지만 올해 더위는 좀 너무하다 싶네요. 이제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올여름 한반도를 덮친 '역대급' 폭염에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끼던 기후위기를 실감했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4.3도에 달했다. 입추와 말복을 넘기고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서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6일 연속 열대야를 겪으며 지난 118년 중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했다. 직장인 이모(30)씨는 "예전에는 말복이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꺾여 살 만했는데 올해는 여전히 집을 나서는 순간 숨이 턱 막힌다. 폭염 때문에 야구 경기가 취소되는 것도 처음 봤다"며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은 하지만 올해처럼 피부로 느낀 건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조모(35)씨도 "노인들한테는 폭염이 치명적일 수 있으니 조부모님께 조심하라고 연락을 드렸다"며 "폭염이 생사가 달린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해져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고 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상의 실천에 나서기도 한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 고래문화재단은 9월 열리는 '2024 울산고래축제'에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과 해외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인 울산고래축제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재단은 이번 축제에 체류형 관광객을 끌어들이고자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애니메이션 특수 효과와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가수 손태진, 김다현의 축하 공연과 불꽃 쇼가 이어진다. 27일 밤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건명, 리사가 국내외 뮤지컬 명장면에 삽입된 명곡을 들려주는 '뮤지컬 갈라쇼'가 열린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고래 퍼레이드'는 28일 야간으로 시간대를 변경해 열린다. 퍼레이드에는 해양경찰 관현악단과 기수단, 플로트카, 댄스 동호회, 마칭밴드, 남구 14개 동 주민 행렬 등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카 외부에는 LED 등 다양한 조명을 입히고, 파도치는 모습의 영상 콘텐츠를 행렬에 투사해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DJ 파티도 마련된다. 29일 폐막식에는 고래가요제 시상식과 가요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