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1801호에서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시대, 지역소멸과 빈집 활용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국내 부동산·도시계획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지방소멸, 인구감소, 빈집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빅데이터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대한부동산학회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과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주관하며, 대보건설(주), 우미건설(주)을 비롯해 가천대·강원대·경기대·나사렛대·서원대·서울사이버대·한국열린사이버대 등이 후원한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서영천 서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진 대한부동산학회장의 개회사, 이규정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의 환영사,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김승희 교수(강원대)의 진행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송기백 HUG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목욕장업 영업신고 없이 반신욕기 등을 설치하고 찜질 시설을 불법 운영한 체육시설 19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정보 활동을 통해 의심업소 52곳을 선정하고 지난 달 특별단속을 벌였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목욕장업을 운영하려는 자는 관련 법에 따른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적발된 업소들은 점핑운동 시설과 헬스장으로 등록된 곳들로 반신욕기와 원적외선 등을 이용한 찜질 시설 등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하면서, 목욕장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욕업소는 관할관청에 목욕장업 영업 신고 후 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소방시설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다음 화재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무신고 목욕장업(찜질방)을 운영하다 적발되면 공중위생관리법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19개 업소를 추후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 강희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 직무대리는 "무신고 찜질 시설은 화재나 감염병 발병 위험에 취약할 수 있다"며 “해당 업소들을 입건해 수사하고, 앞으로도 불법 영업 단속을 강화하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코레일 구로열차 마라톤클럽 소속 김진식씨(58)가 26일 오전 공원사랑마라톤풀코스 200회를 완주해 완주 기념패를 받았다. 김진식씨는 지난 2008년 서울 새벽강변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첫번째 풀코스 완주 후 15년만에 마라톤 풀코스 200회를 완주했다. 한편 이날 마라톤대회는 대한생활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TV서울과 한국마라톤TV가 후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수영이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기존의 영화에서 등장인물이나 설정을 가져와 만들어낸 새로운 작품) '발레리나'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수영은 영화 '발레리나'에서 카틀라 역으로 출연한다. '발레리나'는 킬러로 성장한 여인 '이브'가 아버지를 잃은 뒤 복수하는 이야기로 '존 윅'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 007시리즈의 '노 타임 투 다이'로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가 이브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존 윅을 맡은 배우 키아누 리브스도 출연한다. 수영이 연기하는 카틀라는 이브가 첫 임무에서 보호하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떤 대가를 치르든 그녀를 보호하라. '발레리나'에서 카틀라를 만나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발레리나'는 6월 6일에 북미에서 개봉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TV서울=변윤수 기자] 김민수(호원방통고)와 정민서(한국체대)가 대만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김민수는 25일 대만 가오슝의 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안성현(신성고)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정민서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크리차냐 카오파타나스쿨(태국)을 6타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남자부 최준희(한국체대)가 15언더파 173타로 단독 3위, 여자부 오수민(신성고)은 2언더파 286타 공동 3위에 각각 자리했다. 대만골프협회가 1990년부터 주최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골프연맹 회원국 최상위 아마추어 남녀 각 60명씩 출전한다. 김형태 국가대표 감독은 "선수들이 덥고 습한 날씨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선수 개인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장기를 더 돋보이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실시한 뒤,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론조사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민상 및 모범구민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전남 순천 광양 곡성 구례 을)은 25일 개헌 등 국민투표에 참여하는 국민 연령을 19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하고 재외국민도 국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투표는 외교ㆍ국방ㆍ통일 기타 국가 안위에 관한 중요 정책이나 헌법 개정안에 대해 실시하는 투표로, 현행 법에 따르면 투표권은 19세 이상의 국민에게 있다. 권 의원은 "2020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포함한 공직 선거권 연령이 19세에서 18세로 하향됐는데, 국민투표법에 국민투표권 연령은 여전히 19세로 유지되고 있다"며 "헌법과 법률 간 체계가 불일치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개정안에 재외국민의 국민투표 및 사전투표제 도입 내용도 포함했다. 권 의원은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제한하는 현행법이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았으나, 오랫동안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재외국민의 국민투표 참정권이 사각지대에 있다"며 "국민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라고 설명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5년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신입사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인재 운영을 지원하는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직장적응지원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구로구 내 산업단지와 일반기업의 신입직원과 최고경영자(CEO), 인사 담당자 등 총 1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신입직원을 위한 ‘적응지원(온보딩) 교육’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개선 교육’으로 구성된다. 신입직원 적응지원(온보딩) 교육은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의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입문 프로그램으로 2∼3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AI와 업무혁신 △일잘러 되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신입사원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MZ세대와의 소통하기 △청년친화적 모범기업 사례 및 혜택 소개 △인적자원(HR) 추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노동존중 캠페인’을 개최하고, 근로자 노동상담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당신의 노동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취지다. 캠페인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무사의 노동상담과 서울근로자건강센터 간호사의 건강상담이 마련된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근로계약 등 각종 노동문제에 대한 1:1 상담이 가능하다.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상담을 통해 근로자가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및 음료 트럭 ▲노동상식 퀴즈 및 룰렛 이벤트 ▲이동 노동자를 위한 배달안전 스티커 제공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된다. 구는 근로자가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근로자가 가까운 곳에서 권익 보호와 구제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영등포구 노동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2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6년 3개월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8%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8년 11월(0.60%) 이후 63개월 만에 최고치다.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이 2조9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3천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8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8천억원 늘었다. 금감원은 "신규연체가 감소하고 정리 규모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이 전월에 이어 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0%로 전달 말보다 0.05%p 상승한 데 비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4%로 같은 기간 대비 0.07%p 올랐다. 이 중 중소법인 연체율은 0.90%,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76%로 전월 대비 각각 0.08%p, 0.06%p 상승했다. 가계대출은 연체율은 0.43%로 전월 말과 유사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말 수준을 유지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TV서울=변윤수 기자]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을 유발한 피의자 2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4일 잇따라 법원에 출석했다. 대구지법 의성지원 공병훈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3시와 3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산림보호법상 실화 혐의를 받는 과수원 임차인 A(60대)씨와 성묘객 B(50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잇달아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A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요.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아니요"라고 재차 부인했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3시부터 약 10여분간 진행됐다. 그는 양손이 결박된 채 오후 3시 13분께 법원을 빠져나갔다. 그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에서 영농 소각물(부산물)을 태웠으며, 이날(3월 22일)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빠져나가자 곧이어 오후 3시 30분께 성묘객 B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섰다.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그는 10여분간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마찬가지로 두손이 결박된 채 법원에서 나갔다. B씨는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있는 조부모 묘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0회 임시회의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공원 내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의무에 대해 “단순히 청소 의무만 부과하는 것으로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한계가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시민 의식 개선과 재활용 확대 노력을 촉구했다. 김재진 시의원은 “행사 주최자에게 폐기물 처리 의무를 부여한다고 했는데, 이는 행사 후 발생한 쓰레기를 현장에서 치우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지, 쓰레기를 직접 회수해 공원 밖으로 반출하도록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미래한강본부장은 “행사 주최자에게는 청소 의무만 부과하고, 쓰레기를 되가져가도록 의무화하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결국 행사 후 쓰레기 양 자체를 줄이기는 것이 아니라, 주최 측에 비용만 부과하는 것뿐이며,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쾌적한 한강환경 조성에 한계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행사주최자에게 쓰레기 반출 의무도 부여해야 하며, 캠페인과 홍보를 통한 시민 의식 개선, 그리고 재활용품 배출 확대 등 쓰레기 자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래한강
[TV서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돼 2심에서 벌금 100만∼300만원을 선고받은 사랑제일교회 부목사와 교인 등 10명의 형도 확정됐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감염병예방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히며 김 전 장관 등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던 2020년 3월 29일∼4월 19일 서울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해 4차례 대면 예배를 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장관은 2020년 3월 29일, 4월 5일과 12일 등 3차례 이 교회의 현장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1월 1심에서는 이들 모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의사결정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법정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현장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