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월 17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신한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은 영등포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오는 2월 3일에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영등포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와 가입비‧입점료‧월이용료가 없는 ‘3무(無)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과 소비자의 가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높은 수수료와 물가인상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이 전성호 본부장과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
[TV서울=변윤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월 17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신년사 발표를 통해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분야별 6가지의 ‘미래 도봉’ 비전을 제시했다. 또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들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상히 알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년의 반이라는 시간 동안 구는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뤄왔다”며 “그동안 뿌리를 내린 주요 사업들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소속 시장·군수들이 조속히 민생 추가경정예산을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협의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긴급 민생 기자회견문'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앙정부의 역대급 세수 결손으로 인해 생활과 직결되는 숙원 사업들이 축소되거나 중단됐다"며 "경제 당국은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신속히 민생 추경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71개 민주당 기초단체장 중 48개 지자체는 긴급 추경 또는 본예산에 더해 총 1천962억1천500만원 규모의 예산을 더 확보해 전체 발행 규모 2조~3조원의 지역화폐를 추가 발행해 얼어붙은 지역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하고자 한다"며 "미참여 23개 지자체도 지역의회와 협의해 추가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8개 지자체는 예산 절감을 통해 약 2천400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전체 지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민생 추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정쟁의 대상도 아니다"며 "비상시국엔 비상대책이 필요하다"고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대만에서 4년 9개월 만에 사형이 집행됐다. 17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정밍첸 대만 법무부장(장관)은 전날 30대 사형수 황린카이에 대한 사형 집행 명령서에 서명했고, 같은 날 오후 10시 2분경 타이베이 구치소 내에서 총살형이 진행됐다. 대만 당국의 사형 집행은 지난해 5월 라이칭더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며 2020년 4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황씨는 군 복무 중이던 2013년 10월 전 여자친구 왕씨로부터 훔친 20만 대만달러(약 838만 원)에 대한 상환 독촉에 불만을 품고 왕씨의 어머니와 왕씨를 차례로 살해해 2017년 7월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날 타이베이 구치소 인근에서는 이번 집행과 관련한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사형제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살인은 목숨으로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글이 적힌 팻말을 들고 "사형제 폐지를 지지하는 것은 살인을 용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대만사형폐지추진연맹(TAEDP) 등은 이번 집행에 대해 "라이 행정부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살인한 것"이라며 비난했다. 인권단체와 국제사회도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앰네스티(AI) 대만 지부 측은 이번 사형 집행에 대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부터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구민안전보험’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상해사고를 당한 구민에게 구와 계약한 보험사가 의료비와 장례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사망 또는 후유장애 중심인 서울 시민안전보험과 달리 상해치료비 중심으로 지원해 보장 항목이 중복되지 않는다. 또한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구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과 등록 외국인, 국내 거소 신고를 한 외국 국적 동포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 의료비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 보장 대상이 된다. 의료비는 1인당 최대 50만 원, 장례비는 1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상해 보장 항목은 20개로, 넘어짐, 부딪힘, 베임, 화재, 동물 및 곤충에 의한 상해, 전동 킥보드 사고 등이다. 단, 교통사고, 질병, 노환, 감염병 등으로 인한 상해인 경우와 산업재해, 공무원재해, 영조물배상 등으로 지원되는 경우는 지급이 제한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월 10일,마포구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고시 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2023년 8월 31일 고시한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 처분 취소를 법원에서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기덕 시의원은 “주민 승소는 마포구 상암동에 ‘소각장 옆에 또 소각장’ 추가건설은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날뿐더러, 서울시 균형발전에도 크게 저해된 입지 선정이며, 선정 과정의 절차적 하자를 끊임없이 주장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2년 반 동안 밤 낯없이 싸워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환경권, 건강권, 재산권을 침해한 용인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법원에서 정의로운 판결을 해 준 것”이라며 “이를 크게 환영하고 혼신을 다해 노력해 주신 37만 마포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상암동에 조성될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입지결정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서울시의 향후 계획을 듣고 마포 주민입장을 전하기 위해, 지난 15일 의원 연구실에서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과장 이하 관련 공무원과 신종갑, 최은하 구의원,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TV서울=변윤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올해 우수 식품이 국내 수입될 수 있도록 우수수입업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수입업소는 수입자가 사전에 해외제조업소 위생을 관리하는 제도로 미국, 유럽 등 12개 건강기능식품과 김치 등 803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수수입업소가 안전성을 확인한 제품 수입량은 지난 5년간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식약처는 해외 제조업소가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에서 위생관리 점검을 이미 받은 경우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를 대체하는 '우수수입업소 등록 및 관리기준' 개정을 5월 추진한다. 또 법령을 위반해 행정처분 대상이 된 우수수입업소가 최근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처분 기간 2분의 1 이하 범위에서 감경받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제도 이해를 위해 제도 전반과 우수 사례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제도 소개와 등록 현황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5%,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p) 상승, 민주당의 경우 3%p 하락하며 양당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오차범위 내긴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발령 사태 이후 NBS·한국갤럽·리얼미터 등 주요 정기 여론조사에서 여당이 야당의 지지율을 역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S 조사로만 볼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지난해 9월 넷째 주(국민의힘 28%·민주당 26%)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로 조사됐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를 기록했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라는 답변이 36%, '국민의힘 후보'라는 답변이 33%로 나타났다. 응답자 가운데 48%는 '정권교체를 위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등 집행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재 의원이 이날 주관한 간담회는 지붕 빗물 누수 및 냉난방 미비 등국기원 노후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청, 강남구청, 국기원 등 주요 집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25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김형재 의원이 발의한 냉난방기 설치 등 국기원 시설 현대화 및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 18억원을 증액해 의결했고 해당 증액분이 반영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은 지난해 12월 13일에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기원 측 대표자로 참석한 한선재 국기원 대외협력관은 ▲ 국기원 시설 개·보수 예산 집행 지연 문제 ▲국기원 시설 지붕 누수 및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문제 ▲국기원 내 시설 개·보수 관련 전문인력 부재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총 1,183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1분기 내 집중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노인, 1인 가구 등 사회적 약자 지원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운용할 계획이다. 전출금, 출연금, 민각위탁금은 1분기 내 전액 교부하고, 건설사업은 조기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공공부문 재정이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 용도가 지정된 국·시비 보조사업은 공모와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상반기 중 교부를 마무리한다. 투자사업의 경우 선금 지급 기간을 단축하고, 계약 절차를 간소화해 집행 속도를 높인다. 또한, 민간위탁금과 보조금은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부진한 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사업은 사전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월별 집행상황을 모니터링한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추진단은 예산 집
[TV서울=변윤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자신의 탄핵소추 사유였던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와 관련, "여야 간 합의를 하지 않고 임명된 헌법재판관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기관증인으로 출석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관련 질의에 "(임명을 하려면) 헌정사상 관례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많은 전문가와도 논의했고, 야당과도 많은 논의를 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을 관장하는 헌법재판소를 구성할 수 있느냐 하는 것에 옛날부터 계속 문제가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앉으면 못 할 게 뭐가 있겠는가"라며 "그런 것(여야 합의)이 꼭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치 역사상 항상 어려울 때마다 정치권이 행정부의 여러 문제에 대해 민주적 정당성을 보완해주셨다"며 "저는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다"고 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19∼23일 미국을 방문한다. 15일 종교계에 따르면 이 목사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복음주의자문위원장을 지낸 폴라 화이트 목사와 트럼프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 등을 만날 예정이다. 개신교 원로 목사인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은 취임식에 초청받았으나 지난 9일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 대성당에서 엄수된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일정상 무리가 따르는 취임식에는 가지 않기로 했다. 트럼프는 앞서 대통령 재임 중인 2020년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인 고(故) 문선명 총재 100돌 기념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가정연합 측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정연합 측에서는 이번 취임식에 참석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4일 "2023년 8월 윤석열 내란수괴 부부의 여름휴가 당시 김건희 여사가 해군 함정을 불러서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기관 보고에서 "김 여사가 해군 함정을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윤 대통령 부부는) 당시 거제 저도에 머물렀는데 노래방 기기까지 불러서 군 함정에서 술 파티를 하고, 지인들을 보라고 거가대교에서 폭죽놀이까지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정을 주도한 것은 바로 지금 (윤 대통령 관저에서) 버티는 대통령경호처 차장 김성훈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전날 자신이 받은 제보를 토대로 김 차장이 윤 대통령 내외의 생일에 경호처 직원들에게 장기자랑을 시켰다고도 한 바 있다. 추 의원은 "(김 여사가)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고 했다고 당시 참석한 제독이 전했다"며 "지난해 8월에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5년 이상 노후 주택의 창호·조명을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노후주택에 새로운 빛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544가구 대상 15억원 규모의 지원을 했다. 올해는 폭염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창호·조명 교체에 쿨루프 시공 항목을 추가했다.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인 주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하면 된다. 단열창호와 고효율 LED 조명 지원 한도는 교체 공사비 70% 이내(부가가치세 제외)다. 최대 지원 금액은 단독·다가구 주택 500만원, 공동주택(아파트·빌라·다세대 주택) 300만원이다.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주택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주택 냉·난방 공간 외벽의 저효율 창호를 단열 창호로 교체하거나 주택 내부 형광등,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바꾸는 경우 보조금을 준다. 확장되지 않은 외부 발코니나 난방하지 않는 공간의 창호, 이미 설치된 LED 조명을 교체하는 경우엔 지원하지 않는다. 창호는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1∼3등급, LED 조명
[TV서울=변윤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동(洞)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동(洞) 신년인사회’는 16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주민들에게 동정 및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알리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13일 면목2동과 면목본동, 면목3‧8동을 시작으로 ‘2025년 동(洞) 신년인사회’의 첫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동의 기본 현황과 주요 사업, 특색사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을 표창하고, 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동 신년인사회는 오는 22일 중화2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새롭게 단장한 중화2동 주민센터의 개청식과 함께 신년인사회가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구는 신년인사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