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80여 년 전 황새가 번식했던 마을에서 다시 황새 가족이 보금자리를 꾸미고 새끼 부화에도 성공했다. 충남 예산군은 방사 2세대 황새 부부가 대술면 궐곡리에 둥지를 틀고 새끼 2마리를 부화했다고 21일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5억 뷰를 넘어섰다. 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2019년 4월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4시 43분께 유튜브 조회 수가 15억 회를 돌파했다. BTS의 뮤직비디오 가운데 유튜브에서 15억 뷰를 달성한 작품은 처음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14억 뷰를 넘긴 지 약 5개월 만에 1억 뷰를 더했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의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너'라는 존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 곡이다.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는데, 공개 직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8위로 진입해 8주 연속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까지 BTS가 발표한 곡 가운데 억 단위의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는 총 36편이다. 이번에 15억 뷰를 넘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외에 'DNA'·'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각각 14억 뷰를 기록했고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진 8만1058명, 이틀째 10만명 아래…사망 206명·위중증 833명
[TV서울=신예은 기자] 2년 연속 임금 동결에 반발해 온 전국자동차노조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6일 총파업을 재차 예고했다. 서울버스노조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 앞에서 약 700명이 모여 결의대회를 열고 "25일까지 사측과 서울시가 상식에 입각한 제안을 하지 않으면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해 우리는 이웃과 지방 버스 노동자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임금동결의 결단을 내렸다"며 "올해 1분기 물가상승률이 3.8%, 작년과 합치면 6.8%에 달하는데 사측이 임금 동결을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 "필수노동자로서 코로나 위험을 온몸으로 받았던 버스 기사들에게 합리적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가파르게 생활비가 늘어나는데 임금을 동결하자는 주장은 도저히 상식적이지 않다. 측과 서울시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26일 첫 차부터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올해 임금협상을 벌여 온 서울시버스노조는 32만2,276원의 정액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임금동결을 고수하자 협상은 파행을 거듭했다. 노조는 지난 19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해 재적 조합원 대비 찬성률 87.3%로 파업안을 가결했고,
[TV서울=신예은 기자]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21일 경북 경주시 불국사에 평일임에도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꽃구경하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만 60세까지 매일 3만원 어치의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치킨 연금' 증서를 받았다. 두 선수를 포함한 베이징올림픽 출전선수 19명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너시스 BBQ 치킨연금 행복전달식에서 연금 증서를 받고 밝게 웃었다. 황대헌은 38년간, 최민정은 37년간 매월 혹은 매 분기 초에 치킨 연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받는다. 두 선수는 각각 총 4억원 정도의 쿠폰을 받게 된다. 제너시스 BBQ그룹은 "치킨 판매가격과 물가상승률, 배달비를 고려해 3만원을 책정했다"며 "지급 포인트는 판매가격 인상 시 상향 조정된다"고 전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곽윤기(고양시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김동욱(스포츠토토),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정재원(의정부시청)은 주 2회씩 총 20년간 치킨 연금 혜택을 받는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계주 멤버로 참가했으나 올림픽 본 경기를 뛰지 못해 메달을 받지 못한 박지윤(의정부시청)도 은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 (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20일 구청 본관에서 강남구 한의사회(회장 김정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남구는 매년 대상 아동의 성장발달검사와 건강검진, 치과치료, 필수 예방접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관내 진료 대상 아동을 추천하고, 두 기관은 ▲코로나19 후유증 ▲소아비만 ▲저신장·저체중 성장 질환 ▲환경성 질환 개선 ▲학습발달과 뇌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강남구한의사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의사회 분회로, 구청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난임치료사업’,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의료지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등 구민 건강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한의약 성장발달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주치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구민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강남만의 복지기준선을 마련하고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강
[TV서울=신예은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 소속 체조팀이 지난 8일 강원도 홍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 감독이 이끄는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경북도청(2위)과 강원도체육회(3위)를 제치고 단체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문은미 선수가 평균대에서 3위에 입상하며 기량을 뽐냈고, 이수민 선수가 평균대 5위, 박성희 선수가 마루에서 5위를 차지하며 고른 기량을 펼쳤다.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지난해 제76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종합, 마루와 도마에서 각 3위에 오른 정충민,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3위를 기록한 차명지, 마루에서 2위에 입상한 문은미, 3위를 기록한 김가은, 박성희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2003년 창단한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이윤철 감독과 6명의 선수(차명지, 박성희, 문은미, 정충민, 김민주, 이수민)로 구성돼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제75회 대회 후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정순균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 체조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좋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 후유증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후유증 관리에 나선다. 중랑구는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오랫동안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겪는 구민들에게 의료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 중랑구 의사회, 서울의료원과 함께 협약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구는 코로나19 완치 후 후유증 때문에 일상 복귀가 어려운 구민들에게 보건소 무료 상담과 지역 내 의료기관 진료 연계를 실시한다. 또 우울과 불안 등의 심리적 후유증을 겪는 구민들에게 지역 내 마음건강상담소를 연계하는 후유증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구민 중 누적 약 32%(22.4.16. 기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심리적, 신체적 후유증 고민이 늘면서 상담 수요 또한 크게 늘었다. 지난해 5월 중랑구가 전국 최초로 진행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전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유증을 느낀 응답자는 72.1%였다. 그중 증상이 지속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28.7%다.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응답 중 신체적 증상은 피로감 호소(8.7%)가 가장 많았고, 후각 소실(6.1%), 탈모, 두통, 몸살, 열감,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만1천319명 늘어 누적 1,658만3,2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1만8,504명보다 7,185명 줄어 이틀째 11만명대를 기록했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화요일부터 다시 증가해 수요일에 가장 많지만, 최근 유행이 꺾이면서 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3일 19만5,393명보다 8만4천74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6일 28만6,263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도 줄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08명으로 전날 834명보다 2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7일 893명부터 나흘째 800명대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46.1%)보다 3.1%포인트 떨어져 이날 0시 기준 43.0%(2천796개 중 1천202개 사용)를 기록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3.5%
[TV서울=신예은 기자] 곡우를 하루 앞둔 19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농협 공동육묘장에서 관계자들이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살펴보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신지아(앞줄 가운데)가 19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16일 창전동 부군당에서 ‘2022년 밤섬 부군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밤섬 부군당제는 400년 전 17세기부터 강을 건너 다니는 밤섬 주민들의 태평과 풍요를 위해 제를 지내던 행사를 전승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행사로,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1월 2일에 행해지는 밤섬 부군당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연기돼 이날 개최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밤섬부군당 도당굿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동균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왼쪽부터), 뷔, 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연을 마친 뒤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반려견과 산책하며 동네 안전을 살피는 ‘반려견 순찰대’가 강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민 참여형 자치 치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약 2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사업효과에 따라 서울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와 강동경찰서, 그리고 (사)유기견없는도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유기견없는도시(031-481-8599)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clearcity.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강동구 거주 반려인 100명으로 간단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강동리본센터에서 수업을 들었거나 유기견을 입양한 경우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반려견과 함께 일상적인 산책을 하며 거주지 곳곳의 범죄 위험요소나 생활 불편사항 등을 살피고 신고하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