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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정세균 의장,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통해 역내 협력 강화 및 한반도 평화 공조체제 구축할 것”

  • 등록 2017.06.24 16:55:14

[TV서울=김용숙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러시아 하원과 공동으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는 유라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의회간 최고위급 회의로서 러시아, 체코, 헝가리, 중국,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25개국 의회 의장 및 부의장이 참석하며, ‘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의회간 협력 증진’을 주제로 다양한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회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 주요 국가들과 양자, 다자간 의회정상외교를 펼쳐 대한민국 국회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제, 문화, 환경 등 다각적 분야에서 의회간 파트너십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정 의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국제공조체제 구축 및 대화와 제재의 병행을 가능하게 하는 다자적 관여의 틀인 ‘6자회담 당사국 의회대화’에 대해 러시아, 중국 등 참석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낼계획이다.

정 의장,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사이버 사무국 설립’및‘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제안

정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유라시아 공동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특히‘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사이버 사무국 설립’ 등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차원에서 구체적 사업들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안정을 위한‘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남북간 대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인‘남북한 국회의장회의’ 추진 의지도 밝힐 계획이다.

정 의장은 27일 기조연설 후 같은 날 오전부터 진행되는 제1세션 및 제3세션 회의를 주재하고, 공동 개최국인 러시아의 볼로딘 하원의장은 제2세션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 종료 후 각국 의장들은 유라시아 의회간 협력의 구체화 및 제도화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정 의장, 北이 대화의 장 나올 수 있도록 설득 당부 및 의회간 교류증진방안 논의

이 외에도 정 의장은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참석국 의장단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의회간 교류 증진 방안 및 양국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의장은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북한이 핵, 미사일 도발을 중지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해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의장으로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이란 라리자니 의장을 만나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한 이란 핵 합의를 높이 평가하며, 한-이란간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27일 참석국 의장단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며, 28일에는 판문점 및 DMZ 등을 방문하고 우리 나라의 발전된 산업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토요일인 27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고,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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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내달 19일 전당대회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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