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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기획한 '노원탈축제' 개최

  • 등록 2017.10.11 14:27:33

 [TV서울=신예은 기자] 주민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주민기획형 '노원탈축제'가 13~14일까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다.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일탈, 소통, 만개(滿開)다.

지난해 노원탈축제는 축제 참여 인구가 35만 명에 달할 정도로 양적 성장을 이루었고, 축제 전문가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을 받아 올해 서울시 브랜드축제로 선정되어 1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1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과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노원드림페스티벌'은 노원의 각 분야 생활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문화나눔형 축제로, 생활예술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과 공예체험, 아트플리마켓, 나눔장으로 구성된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등나무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전국 올스트릿 퍼포먼스 댄스대회 TAL’이 열린다. 탈을 쓴 비보비들이 선보이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한껏 감상할 절호의 기회. 전국에서 출전한 20개 팀이 개성 있는 탈을 쓰고 치열한 퍼포먼스 댄스 배틀을 펼친다.

 

 

노원탈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탈 퍼레이드는 14일 오전 9시30분 등나무근린공원을 출발해 축제 메인 행사장인 노원역 사거리까지 2.1km를 6,000여 명의 주민들이 탈을 쓰고 행진한다.

선두에는 축제기와 함께 노원탈축제 캐릭터인 사랑이탈을 비롯해 노원의 말을 상징하는 마들이탈, 노원의 인물을 캐릭터화 한 천상병탈, 김시습탈 등 다양한 탈들이 행진하며 뒤를 이어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해오름 마칭밴드가 행진하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본무대에서는 오후 12시30분부터 강릉관노가면극, 봉산탈춤, 광명농악 등 신명나는 전통공연 마당이 펼쳐집며, 소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함께우쿨, 가야사랑, 캐릭터 플래시몹, 줌마밴드 등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당무대에서는 주민이 스토리를 기획하고, 주민이 마당극 동아리를 만들어 완성된 마당극을 축제장에서 함께 나누고 펼치는 ‘노원 탈마당극제 행복한 마당’이 열린다. 주민공연 7팀과 초청공연 3팀이 풍자와 해학, 시사,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를 담은 탈마당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저녁 7시부터는 본무대에서 노원의 대표가수를 선발하는 ‘마들탈가요제’가 열린다. 각 동에서 예선을 통과한 동 대표 가수들이 ‘탈’을 쓰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마들탈가요제는 딜라이브 방송과 연계하여 청춘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김현정, 박남정, 현당, 연지후, 반가희 씨 등이 출연해 흥겨운 축하 공연을 펼치며 관객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축제에는 우주왕복선, 에어바운스, 바이킹, 농구대 등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배치했으며,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온가족이 가을 소풍을 즐겨도 좋을 쉼터도 마련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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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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