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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송파구,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큰 호응

  • 등록 2018.01.10 09:28:17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비만관리는 물론 각종 암과 뇌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초가 되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5개 요인 중 3개 이상 해당되며. 이는 뇌심혈관질환 24, 암 발병 1.52, 당뇨병 35배 정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해마다 연초에는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새해 제1목표로 정하고, 운동 시작은 물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그러나 전문가의 체계적인 도움 없이 무작정 시작하는 건강관리는 작심삼일에 그치기 일쑤이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보건소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내 대사증후군센터에서 연중 무료 검진과 관리를 진행,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대사증후군센터는 해마다 6000여명의 주민이 신규 등록, 다양한 건강관리를 받는 중이다.

센터를 찾는 주민들은 우선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수치를 검사하고 전문의료진과의 상담, 복부둘레, 혈압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이후 진단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분류하여 맞춤 관리를 받는다.

특히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전문가로 이루어진 전담인력이 개인 검진결과를 토대로 운동처방과 영양상담 등 체계적인 1:1상담을 제공한다.

 

, 대사증후군의 경우 비만관리 등 생활습관개선이 중요한 만큼 환자별 운동처방과 영양상담을 집중 시행한다.

이후에는 문자와 전화를 통해 건강관리와 운동 여부 등을 수시확인하고 3개월(대사증후군 환자)~12개월(정상군) 주기로 검진도 진행한다.

현재 대사증후군관리센터는 만 20~64세 주민과 관내 직장인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검진과 관리는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대사증후군관리센터 (02-2147-3485, 3486)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진대상자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은 필수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추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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