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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2018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 등록 2018.01.17 14:13:17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9일까지 문화·예술분야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청년들을 위해 “2018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구가 이번 프로젝트를 공모하게 된 데에는 최근 청년실업율이 최대치에 육박하고, 문화·예술분야 사업에 인건비 문제, 수익 문제, 사회적 기업 인증시 어려움의 문제들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내 밀집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고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원규모는 총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문화·예술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한 대면심사를 거쳐 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수익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자()로 선발될 경우 창업자()10,000천원 이내 프로젝트 실행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화 관련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과 다르게 문화예술분야에 집중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구는 작년 기준으로 전국 1,856개 사회적기업 중 문화예술분야가 220개로 비율이 약 12%인데 비하여, 서초구는 비율이 약 17%로 문화예술분야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서초구 내 거주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문화·예술관련 사회적경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로 개인뿐만 아니라 팀 구성 참여도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 후 직접방문, 우편, 인터넷(이메일) 접수의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3팀 미만일 경우 다양한 사업의 발굴을 위하여 재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자()은 서초구와 협약을 맺고 6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국가·민간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구에서는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꿈을 가진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는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등의 훌륭한 문화자산을 활용하여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에 이바지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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