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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460가구에 가스자동차단 타이머 무상 설치

  • 등록 2018.02.26 15:17:38


[TV서울=함창우 기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2012~2016)간 화재발생 요인 중 전기와 가스에 의한 발화가 30%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단독주택의 경우 소방시설이 갖추어진 공동주택과 달리 화재 발생에 더욱 취약한 구조로 정기적인 안전조치를 필요로 한다.

동작구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생계가 어려운 수급자를 비롯해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안전 설비를 제대로 돌보기 힘들다고 판단해 구가 적극적으로 안전조치에 나선 것이다.

사업대상은 모두 1,000세대로 각 동에서 기초조사를 토대로 추천한 취약계층가구 중, 구 자체 심사를 거쳐 수혜가구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홀몸 치매어르신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460가구는 가스자동차단 타이머를 무상으로 설치키로 했다.

구는 오는 3월 중,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위탁업체와 협약을 맺고, 4월까지 취약가구에 대한 방문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전문가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에 시설의 노후도와 정상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서비스를 완료한 후에는 점검사항에 대한 2차 합동점검을 실시해 불량여부를 검수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황왕연 안전치수과장은 주거취약계층일수록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우리 주변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1,335가구에 전기·가스 점검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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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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