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2동은 지난 5일 주민 참여형 자율 대청소를 실시했다.
‘깨끗한 성동 만들기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주민 참여형 대청소는 클린성동봉사단, 새마을부녀회, 각 통반장 등 지역주민과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이면도로인 무학봉길과 상왕십리역 주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불법 광고지 등을 치웠다.
대청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지난 9월 추석맞이 대청소 이후 주민 참여형 자율 대청소가 매달 실시되고 있다. 내 집, 내 점포 앞만큼은 항상 책임감을 갖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모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미 왕십리2동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대청소는 생활권인 동네에 대한 환경 의식을 높여 스스로 지역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주민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