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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조원진, "문재인 정부 북한의 비핵화쇼에 매몰돼"

  • 등록 2018.10.12 13:06:16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대구 달서병)이 12일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개성공단 사업 세부 내용 및 개발에 투여된 예산' 입법조사회답서에 따르면,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인 2015년에 북한 근로자 총 임금액이 무려 1억 2,224만 달러에 달했고, 2004년 이후 총 임금액이 무려 5억 5,033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북한근로자 인력도 2005년 6,013명에서 2012년 53,448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이 넘었고, 개성공단 폐쇄 전인 2015년에는 54,988명에 달해 인력이 무려 9배가 넘게 증가했다. 


또한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임금내역은 북측 근로자 월 최저임금(기본노임), 가급금(초과 근무시간, 직제, 직종, 연한 등에 따라 지급), 그 외 생산실적에 따른 장려금, 사회보험료(임금의 15%)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2015년 북한 근로자 1인당 최저임금은 73.873달러였고, 평균임금은 187.7달러였다. 


조원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쇼에 매몰돼 개성공단 가동을 준비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대북제재를 지속하는 국제사회와 맞서는 행동”이라며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이 체제 유지를 위해 매년 1억 달러가 넘는 ‘손쉬운 돈벌이’ 개성공단을 강하게 압박한다 해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는 개성공단 재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입법조사처는 개성공단 사업 관련 공공기관 총 투자액은 4,578억 원으로 이중 정부는 2,567억 원, 토지공사 1,226억 원, 한국전력 480억 원, KT 94억 원, 한국산업단지공단 21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정부(통일부)는 개성공단 내 출퇴근도로, 정배수장, 폐수처리장 등 기반시설 건설에 1,557억 원을 투자했으며, 소방서.응급의료시설.기술교육센터 등 지원시설 건설에 1,030억 원을 투자해 총 2,567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개성공업지구 개발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단 조성과 한누리 호텔 건설 등에 1,226억 원을 투자했다.

 

한편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125개사(가동기업은 123개사)이며, 투자액은 기업창설등록원부 기준으로 5,613억 원이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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