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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성실복무로 병역과 취업해결한 송인호 씨

  • 등록 2019.03.12 16:57:05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색다른 경력을 가진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화제다. 경기 부천시 성곡동에 위치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친 후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직원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송인호 씨가 그 주인공이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이직이 잦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의 복무에 이어 직원으로 성실 근무를 할 수 있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송인호 씨는 복무 중 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들의 고충 및 어려움을 보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평소의 가치관을 떠올리며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됐고,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진로 선택으로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던 중 복무기관에서 근무 제안이 와서 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한다.

 

송인호 씨는  “복무기관 담당자로서 다양한 전공과 성격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생소한 복지관에 배치 받아 맡은 역할을 하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고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도 있다"며 "고충상담을 통해 공부를 원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별도의 시간을 배려함으로서 자격증 취득 하는 모습을 보고, 복지관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소집해제 후 기관으로 자원봉사를 올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송인호 씨는 후배 사회복무요원에게는 “2년의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며, 자신의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를 한다면 그 시간은 분명 미래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당부해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사회복무 분야에서 성실하게 사회 복무요원으로 복무해 병역과 취업문제까지 해결한 송인호 씨를 미담사례로 널리 홍보해 사회복무요원의 긍지를 높이고 취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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