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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전기료 절감·친환경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원

  • 등록 2019.04.12 10:54:46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가정용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는 구민에게 이번 달부터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금액 외에 추가로 설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가정의 베란다와 옥상에 설치할 수 있는 크기다. 마포구는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지닌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보급 확대를 위해 총 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마포구 소재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가구당 5만 원, 단독주택의 옥상 등에 설치하는 주택형은 최대 60만 원 까지 더 지원한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형태인 300W 베란다형 설치를 기준으로 하면 서울시 보조금 41만 7,000원에 마포구 보조금 5만 원 총 46만 7,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설치 주민에게는 약 10만 원 정도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마포구에 따르면 월 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300W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월 7,000원, 연간 8만 4,000천 원을 아낄 수 있다.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기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에 우선적으로 소모되고 부족한 부분을 한전의 전기를 병행해서 쓰는 방식으로 가동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면 1년에 최대 10여만 원 상당의 혜택도 얻을 수 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가 선정한 보급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업체 명단은 서울특별시 햇빛지도 홈페이지(http://solarmap.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시 자부담 비용만 납부하면 보조금은 업체가 구청에 신청서류를 제출해 정산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환경과(02-3153-9283)로 문의하면 된다. 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마포구는 베란다형 1,160가구, 주택형 20가구 설치 지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적극 활용해 전기료 절감과 미세먼지 감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 “국민의힘에 의해 ‘서울학생 인권보호’는 더 명확해져”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2)은 29일 논평을 통해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의원들이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종길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학생이자 우리 국민의 일원으로서 가지는 인권을 존중하고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의 인권과 조화를 이루고자, 대체 조례안인 '구성원 권리 책임 조례'를 가결시킨 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세계인권선언과 학생인권을 무시한다는 거짓 뉴스를 퍼뜨리는 것에 깊은 유감을 재차 밝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적 기억상실과 사실왜곡 습관은 불치병인 듯 하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며 맹비난하였다.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반대할 수 있으나, 정확한 사실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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