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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롤렉스, 페블 비치 골프 링크스서 US 오픈 골프 대회 개최

  • 등록 2019.06.14 09:57:35

 

 

[TV서울=변윤수 기자] 롤렉스는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로 꼽히는 페블 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19회 US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세계 최 정상급 프로 및 아마추어 골프 선수 156명이 참가한다.

개장 100주년을 맞이하는 페블 비치 골프 링크스는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 오픈을 올해 포함 6차례나 개최하며 챔피언십 개최지로서의 전통을 자랑한다. 2019년은 롤렉스가 1980년 US 오픈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50년 이상 골프를 후원하고 있는 롤렉스는 스포츠와 가장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브랜드 중 하나로 1967년 아놀드 파머를 시작으로 그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와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빅3’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이들은 오랜 역사를 지닌 골프를 현대화한 주역이다.

롤렉스는 1967년부터 지금까지 골프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엘리트 선수부터 남녀 메이저 챔피언십, 전 세계 주요 프로 투어까지 골프의 모든 단계로 후원 범위를 넓혀왔다. 이 파트너십은 롤렉스의 모든 활동에 깃든 품질, 신뢰, 개척 정신과 같은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2019년 US 오픈은 롤렉스와 페블 비치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우승에 도전하는 롤렉스 홍보대사 브룩스 켑카에게도 무척 중요한 대회이다. 5월 2019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는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랐으며 두 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최초의 골프선수가 되었다. 그는 미주리 주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2018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후 2019년 뉴욕 롱아일랜드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메이저 4승을 기록했다. 이번 US 오픈에서 브룩스 켑카는 스코틀랜드의 윌리 앤더슨이 1903년, 1904년, 1905년 우승한 후 지금껏 깨지지 않은 대회 3연패 기록에 도전한다.

페블 비치 골프 링크스는 강력한 티샷과 정교한 아이언샷 모두를 갖춰야 하는 까다로운 코스다. 그런 만큼 모든 면에서 최고의 실력을 입증해야만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브룩스 켑카는 역사적인 3연패를 위해 다시 한번 정확성과 일관성을 발휘해야 한다. 이러한 가치는 모든 면에서 변함없이 탁월함을 추구하는 롤렉스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

29세의 브룩스 켑카가 페블 비치에서 우승하게 되면 그는 이 세계적인 골프 클럽에서 US 오픈 우승을 차지한 롤렉스의 홍보대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1972년 잭 니클라우스는 이곳에서 개인 통산 메이저 3승을 기록했으며 그로부터 10년 후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인 톰 왓슨이 메이저 사상 가장 위대한 결승 플레이로 잭 니클라우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자신의 유일한 US 오픈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2000년에는 타이거 우즈가 2위와 15타차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플레이로 인정받은 바 있다.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메이저 4연승을 거둬 타이거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지금까지 다른 어떤 선수도 이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다.

2019년 타이거우즈는 페블 비치에서 자신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기회를 갖는다. 올해로 43세인 그는 4월에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메이저 15승을 기록하며 눈부신 위업을 달성했다. 2019년 타이거 우즈가 US 오픈 4승을 거둔다면 동료이자 롤렉스 홍보대사 잭 니클라우스가 세운 그 누구도 깨지 못했던 메이서 18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 경신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한편 롤렉스 홍보대사 필 미켈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금껏 많은 승리를 기록한 이 코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7년간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위대한 골퍼 필 미켈슨이 아직까지 우승하지 못한 US 오픈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6일 49번째로 맞는 그의 생일에 매우 의미 있는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US 오픈에는 브룩스 켑카,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과 함께 차세대 골퍼인 롤렉스 뉴가드도 함께 한다. 롤렉스는 어떤 대회나 상대를 만나도 뛰어난 열정과 기술을 보여주는 롤렉스 뉴가드의 노련한 경기 운영은 이들이 젊은 골퍼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고 말했다.

태평양 해안에 자리한 페블 비치에 합류하는 롤렉스 뉴가드 멤버 중에는 이미 2015년 US 오픈 우승을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에 오른 조던 스피스가 있다. 미국 출신의 조던 스피스는 4년 전 불과 21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자의 반열에 오르며 마술과 같은 기량을 다시 한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롤렉스 뉴가드의 일원인 리키 파울러와 마쓰야마 히데키도 US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리키 파울러는 2014년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하고 이후 두 번의 경기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마쓰야마 히데키는 2017년에 대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편 2017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승을 기록한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는 US 오픈에서 10위 안에 두 번 오른 바 있다. 롤렉스는 이들 세 명의 선수 모두 동료인 조던 스피스의 뒤를 이어 우승 트로피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 지길 열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전 총리, "계엄 못막았지만 찬성 안해·국민께 죄송"… 1월21일 선고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운 적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다"며 "이것이 오늘 역사적인 법정에서 제가 드릴 가장 정직한 말"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가슴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은 제게 많은 기회를 줬고, 전력을 다하는 게 그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길 끝에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그날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겠다고 하는 순간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 땅이 무너지는 것처럼 그 순간 기억은 맥락도 없고 분명하지 않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고 했지만, 막을 도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국무위원들과 다 함께 대통령의 결정을 돌리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혼란한 기억을 복기할수록 제가 부족

경기도의회 민주당, '美 반환공여지' 예산 300억 삭감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같은 당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관련 예산 300억원을 삭감하고 복지 예산을 복원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수석대표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민생과 복지예산은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 장치"라며 "김 지사의 치적사업 중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복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16일 동두천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하며 "앞으로 10년간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미군 반환공여지 매입비와 기반 시설 조성비를 직접 지원하고, 규제 완화·세제 지원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내년도 본예산안에 300억원을 편성했다. 민주당이 예산을 복원하기로 한 복지사업은 결식아동 급식,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취약노인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무연고사망자 장례비 등이다. 다만 민주당은 미군 반환공여지 예산의 경우 내년도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김 지사는 정치적 성과를 위한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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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패배하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청년들의 미래 없어" [TV서울=관리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충남 천안버스터미널 조각광장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충남 국민대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청년들의 미래는 더는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지선에서 패배하면 우리는 청년들의 얼굴을 볼 수 없고, 자녀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충남 보령·서천이 지역구인 그는 "충청의 아들인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청년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짐을 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른 어떤 지역에서 승리하더라도 이곳 충남에서 패배한다면 저는 승리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충청이 승리해야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에서 승리해야 충청의 아들 장동혁의 승리하는 것"이라며 "충청의 아들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와 청년 미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장동혁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대회는 부산·울산(22일), 경남 창원(23일), 경북 구미(24일)에 이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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