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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올 봄 지하철에서 무료로 클래식 연주회 ․ 라이브 공연!

서울도시철도공사, 세계적인 지하철 문화행사 ‘바흐인더서브웨이’ 국내 첫 유치<p>3월 21일 바흐 생일 맞아 광화문역 등 5~8호선 10개 역에서 플래시몹 공연 열려

  • 등록 2015.03.17 16:44:21

 

[TV서울=신예슬 기자]올 봄, 지하철에서 얇아진 옷차림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새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Bach in the Subways)’ 를 유치해 오는 21() 5~8호선 10개역에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행사는 바흐의 탄생일인 321,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 및 공공장소에서 바흐 음악을 연주하는 세계적인 음악 프로젝트다.

2010
년 미국의 첼리스트 데일 핸더슨(Dale Henderson)이 뉴욕의 지하철에서 연주한 것으로 시작됐으며, 참여자가 점점 늘어나 올해는 39개국 129개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연주 플래시몹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사와
달려라 피아노가 손잡고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5호선 3개역(광화문역, 왕십리역, 여의나루역), 6호선 3개역(녹사평역, 삼각지역, 합정역), 7호선 4개역(어린이대공원역, 노원역, 이수역, 건대입구역)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연주하는 바흐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자발적으로 모인
64명의 시민이 바이올린피아노하모니카플루트기타 등 여러 가지 악기로 바흐의 곡을 연주하며, 솔로듀오트리오콰르텟 등 편성도 다양하다.

공사 관계자는
단순히 시민이 공연을 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래시몹 형태이기 때문에 좀 더 친근하고 자유롭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공사는
18() 오후 3시부터 6호선 청구역에서 합정역까지 가는 전동차 안에서 음악이 있는 지하철을 주제로 라이브 공연도 펼친다.

공연에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 가수인 MC한새, 로맨틱멜로디초비, 에이나가 함께 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노래와 춤을 선사할 예정이며, 공사 직원이 동승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음악이 있는 지하철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벌인 바 있다지난 1219()에는 동덕여대 피아노과와 함께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같은 달 23()에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손잡고 5호선 답십리역부터 김포공항역으로 가는 전동차 안에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춤과 노래로 흥겨운 연말 분위기를 전했다.

김병선 홍보실장은
세계적인 문화행사에 공사가 참여함으로써 활기 넘치는 서울 지하철의 모습을 세계에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하철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얻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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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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