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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은평성모병원 ‘119안심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

  • 등록 2019.07.04 10:17:10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은평성모병원을 ‘119안심협력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에 맞는 특수한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해 1월 1일부터 서울시립병원인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그리고 서울백병원 등 총 4개 병원을 ‘119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 운영해 왔다.

건강보험공단 비 급여항목을 제외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등 27개과, 골절 및 외상 등 특수화된 전문 클리닉 9개 분야 등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 중인 119안심협력병원에 더하여 은평성모병원을 추가해 서울시 전역에서 소방공무원 진료상에 접근성 제고하고 및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서울을 동서남북으로 나눈 권역별로 중심권역은 서울백병원, 북동권역은 서울의료원, 남서권역은 보라매병원, 남동권역은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경찰병원을 이용하면 되고, 이번에 북서권역에 은평성모병원을 119안심협력병원으로 추가함으로써 소방공무원 특수건강 진료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2018년도 ‘119안심협력병원’ 운영결과 내과 진료 827명(25.6%)로 가장 많고, 정형외과 785명(24.3%), 재활의학과 277명(8.6%)로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 병원별로 보라매병원 1,4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의료원 1,378명, 강남분원 15명, 서울백병원 414명 등이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향후 119안심협력병원 운영을 통해 누적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역학연구를 진행해서 소방공무원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의 유형을 밝혀내고, 질병의 사전예방을 통해 소방공무원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공무원 밀착 건강관리를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소방현장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진료기록이 누적되면 이를 바탕으로 역학연구를 진행해서 선제적인 질병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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