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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천구, 3월부터 재능기부 및 재능 나눔의 기회의 장, 재능 나눔학교 「지혜의 숲」 운영

실생활에 유용한 노하우 등 다양한 교육 강좌,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는 상호 학습의 장 마련

  • 등록 2015.03.19 10:53:20


[TV서울=신예슬 기자] 세상이 변하면 새로운 학습이 필요하다. 빨리 변하면 더 빠른 학습이 필요 하다. 우리 사회에서 고학력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학위를 중시했다. 그러나 이제는 평생학습의 시대가 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의 경쟁시대에서는 지식인의 정의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평생교육에 관한 연설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평생교육 패러다임 흐름에 발맞춰 교육자와 학습자라는 이분법적 틀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신의 지식, 정보, 재능을 주민들과 공유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재능 나눔학교 지혜의 숲3월부터 운영한다.

지혜의 숲은 나이, 성별, 학력 구분 없이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다.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평소 재능 나눔에 관심이 많거나 무언가를 배우고 싶은 주민은 지역주민과 친하게 지내며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장이 활짝 열려 있다.

또한 모든 강좌는 수강료와 강사료가 존재하지 않아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부담이 적고 재능기부 강좌에 따라 개인적으로 재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수강생을 모집한지 하루 만에 정원이 마감 될 정도로 그 반응은 뜨겁다
.

재능 나눔의 강좌는
머리핀 만들기’, ‘사과잼 만들기’, ‘나만의 정리 노하우등과 같은 우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도 강좌가 될 수 있으며 단 1회의 수업도 괜찮고 많은 인원의 수강생들이 부담스럽다면 수강생 인원을 정할 수 있다. 그러나 영리적인 목적을 추구하거나 단체 활동의 홍보 및 종교정당 활동의 목적의 강좌는 제한된다.

오는
19일부터 양말공예의 첫 수업의 시작으로 지혜의 숲에 나무 한그루를 심은 재능 나눔자(정인영 선생님)그동안 초등학교 복지관 등에 다니며 수업과 봉사 활동을 주로 했었는데 이렇게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배움과 나눔의 학습에 참여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아직 시작하는 첫 단계임에도 주민들이 배움의 신청을 많이 해주셔서 더욱 더 열심히 재능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재능 나눔학교 지혜의 숲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학교이므로 앞으로 캘리그라피, 규방공예 등 다양한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으며 향후 마을학교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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