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슬 기자]
21일 오후 2시 서초구청에서는‘서초유스패밀리(동아리연합)’가 2015년 활동의 신호탄을 쏜다.
서초유스패밀리는 서초구립 청소년수련시설인 서초유스센터 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을 말한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구립 서초유스센터에서는 매년 3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씩 한 해동안 활동한 동아리를 구성한다. 2015년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약 28개의 동아리의 250명 청소년들이 활동하게 된다. 동아리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치어리딩 동아리부터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지원동아리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포함하고 있다. 분야도 청소년 자치, 봉사, 문화 예술 등으로 나누어져 같은 취미를 가진 청소년들끼리 댄스, 보컬 연습, 봉사활동, 독서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선발된 동아리 회원들에게 연습실과 간식,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학생들이 학업으로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공연이나 대회 정보도 챙겨주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 센터의 비전‘청소년이 주인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에 맞게 청소년들의 의사와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청소년 권익증진과 의식 향상의 기회가 될 것이다.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올 한해의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2015년 서초유스패밀리(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기구 연합) 인준식 및 위촉식’이 진행된다.
센터 내 청소년운영위원회, 봉사동아리, 문화동아리, 상담동아리 등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준장 및 위촉장 수여식과 2015년 연합 활동 안내, 친교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잠재능력을 발휘하여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다짐한다.
서초구청장(조은희)은“서초는 푸른 나무가 될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물과 영양분의 역할을 할 것이며, 서초구립 서초유스센터 내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