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토


[TV서울] 영등포구, 전국 자치구 유일 2019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 2관왕 쾌거

  • 등록 2019.07.26 09:13:35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소식지 · 방송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우수 공약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10번째로 개최됐다.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의 공모분야는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 분권 △초고령화 대응 △지역 문화 활성화 △시민참여 · 마을자치 △소식지 · 방송 등 총 7개 분야다. 각 지자체에서 총 343개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면심사를 거친 176개의 우수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영등포구는 이번 대회에서 시민참여 · 마을자치 분야 ‘영등포1번家, 생각의 소통이 삶의 변화를 만든다.’와 소식지 · 방송 분야 ‘영.구.네.에서 홍보는 소통이다.’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민참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등포1번가’는 주민의 모든 생각 속에서 변화의 시작을 찾고 공감과 상생을 담아 생활체감형 정책을 실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등포1번家’는 영등포신문고(제안+공감), 탁트인 소통실(민원),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현장), 타운홀미팅(주민공론장)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한곳으로 통합한 ‘영등포형 소통 정책 최상위 플랫폼’이다.

 

영등포구는 이런 소통 창구를 통해 △영등포역 앞 영중로 노점상 철거 △청소년자율공간 언더랜드 조성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조성 등 오랜 구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어 소식지 · 방송 분야에서도 유튜브,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이용자 중심의 쌍방향 홍보 채널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 영구네’와 기초지자체 최초 라디오방송 ‘팟캐스트 영구네 식탁’은 구정 홍보에 국한하지 않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콘텐츠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운영 핵심가치로 추진해 오던 ‘소통’ 과 이를 뒷받침하는 ‘홍보’ 분야에서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이 공감하고 상생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