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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시애틀항만청 출마 한인 2세 샘 조 1등으로 예선 통과

첫날 28.27% 지지얻어…11월 본선서 전 벨뷰시장과 한판 승부
머킬티오 시의원에 출마했던 한인 1세 제임스 유씨는 3등 기록

  • 등록 2019.08.08 09:06:58

 

[TV서울=이현숙 기자]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제2포지션에 출마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인 2세 샘 조(한국명 조세현.29.사진) 후보가 6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1등을 기록하며 11월 본선에 진출했다.

 

조 후보는 첫날 오후 8시5분에 발표된 첫 개표결과에서 6만9,673표, 28.27%를 얻어 전체 7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벨뷰 시장 출신의 변호사인 그랜트 데징거(63) 후보가 6만4,017표인 25.97%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후보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본선거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후보는 선거일인 6일 밤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펼쳐진 코리아나이트에 참가해 개표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뒤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홍윤선씨와 부회장인 김행숙씨 등과 함께 1등의 기쁨을 맛봤다.

조 후보는 “그동안 아낌없이 지지를 해준 한인사회 어르신들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며 “11월 본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노호미시 카운티 머킬티오 시의원에 도전했던 한인 1세 제임스 유씨는 첫날 개표에서 28.25%의 지지를 얻으면서 3위에 그쳐 예선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제공: 시애틀앤뉴스(제휴사)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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