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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 위한 협력기관 모집

  • 등록 2019.08.12 09:27:36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와 숙박업, 외식업 등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관을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영등포구는 풍부한 의료기관과 문화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2017년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스마트메디컬 특구’로 지정받았다. 그간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몽골보건부와 의료관광 MOU 체결,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메디컬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기관과 관광업계를 모집하고자 한다. 이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의료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업자, 관광호텔 등 숙박업, 외식업, 쇼핑센터, 공연‧전시‧체험 분야 등이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분과협의회를 구성해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등포구는 협력기관에 △위촉장 수여 및 분과협의회 회원 자격 부여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안내센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의료기관과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크 기회 제공 △의료관광 가이드북 및 리플릿에 협력기관 게재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소재(단, 일반 여행업, 에이전시는 소재지 제한 없음)하고 있으며 2년 이내 의료법 위반으로 등록 취소 및 시정명령 받은 사실이 없는 기관이다.

 

모집 신청은 8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받아 보건지원과(당산로 123)에 우편 또는 이메일(winter24@ydp.g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70-1654) 문의가능 하다.

 

영등포구는 모집이 완료되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의료관광협의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협력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국회, 금융가, 방송국 등이 위치한 정치, 언론, 교통의 중심지이자 740여 개의 병원을 보유한 의료관광 지역”이라며 “선정된 협력기관과 활발한 교류와 발전적 협력으로 영등포구를 의료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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