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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레이크우드 한인마켓 업주 피살사건 공범 자수

  • 등록 2019.11.14 14:40:28

[TV서울=이현숙 기자] 레이크우드 한인마켓 업주 피살사건의 용의자 두명의 신원이 공개된 가운데 공범 한명이 12일 경찰에 전격 자수했다.

경찰은 12일 맥코드 마트 업주 최인자(59)씨 피살사건의 용의자로 마커스 윌리엄스(24)와 알바레즈 레이놀즈(20)의 신원을 공개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체포에 나섰다.  레이크우드 맥코드 마트 업주 피살사건 용의자들. 알바레즈 레이놀즈(왼쪽)는 12일 경찰에 자수했고 마커스 윌리엄스는 경찰이 수배 중이다.

더이상 숨을 곳이 없게된 가운데 레이놀즈는 12일 오후 스스로 레이크우드경찰에 찾아와 자수했다. 레이놀즈는 사건 당시 그로서리 앞 주차장에 세워 놓은 차안에 있다 범행 후 달려온 윌리엄스를 태우고 달아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던 윌리엄스는 현재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윌리엄스가 집행유예보호관찰관과 만나기로 한 시간에 나오면 현장에서 체포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윌리엄스는 무장한 상태로 위험한 인물이라고 경고하고 그의 소재를 아는 주민은 절대로 접근하지 말고 911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업주 최씨는 지난 10월 14일 10시경 아들이 저녁식사를 사러 나간 후 홀로 가게를 지키고 있다 현금을 강탈하려는 강도범에 맞서다 흉기에 여러차례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건 당일 윌리엄스가 마켓 안에서 진열대에서 집은 바베큐 소스 병에 묻은 그의 지문 등 DNA 샘플을 수거해 의뢰한 결과, 윌리엄스의 것과 동일하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그를 범인으로 단정하고 추적에 나섰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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