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
미국 미주리주 본교와 워싱턴 D.C에 캠퍼스를 둔 미드웨스트대(Midwest University)는 지난 4월 23일 서울 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이 학교의 설립자인 Dr. James Song 총장과 김금윤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박사과정 재학생, 졸업생, 교수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김충 박사(총동문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금윤 총동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미드웨스트대학교가 남미, 동남아 등지에도 Site를 개설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며 “지난 29년 동안 온 정열을 바쳐 학교발전에 기여하신 Dr. James Song 총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Dr. James Song 총장은 답사에서 “1986년 미국 St. Louis에서 설립되어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Midwest University는 동문들이 60개국에서 세계를 무대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전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민국 한류문화 교육부문 공로대상’에는 (사)한류문화산업진흥원(총재 김태호)이 수상했고, ‘2015년 자랑스런 동문상’에는 구두회 박사(전 숙대음대 학장)와 윤항기 박사(전 예음대 총장), 강대혁 박사(현 미주동문회장)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미드웨스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 동문들은 황태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윤학원 중앙대 음학 학장, 정근모 전 과기처 장관(명지대 총장), 김남영 광운대 교수, 서성록 안동대 미대 교수, 서성옥 전 서울시교육위원회 의장, 오세열 성신여대 경영대학원장, 유효명 미국 정신과 의사, 임종아 배재대 음대 교수, 최성균 전 대한사회복지사협회장, 황영희 안양 샘병원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