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울릉군 출신 향우들의 친목단체인 재경 울릉향우회(회장 임종현)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임종현 회장을 비롯해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이규운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장, 향우회 고문 및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구리 장자호수공원에서 열린 바자회 성금과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김병수 군수에게 200만 원을 전달했고, 울릉 출신 대학생 4명에게 2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독도사진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규운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장은 "오는 2020년 3월 1일 서울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서 울릉 신항 준공 및 울릉 공항 착공기념으로 '제2회 전국민독도밟기마라톤대회 및 독도사진전'을 (사)전국지역신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