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최우수상’ 영예

  • 등록 2019.12.09 09:07:40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희망복지지원단운영’ 분야에서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복지사업을 분야 별로 평가하여 복지수준의 향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지역사회보장전달체계 개선 등 지역복지 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를 시상한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보건·복지·고용·주거·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한 서울시는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 등 서울형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서울시의 최우수상은 25개 자치구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실무 공무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사례관리 부분을 보완하고 체계화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

 

 

시는 선·후배가 만나 사례관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워크숍을 실시, 컨설팅·컨퍼런스를 통해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장을 만드는 등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더불어 고난도 사례관리의 방향 제시를 위한 슈퍼비전 전문가 풀을 구성·공유해 교육·사례회의·자문 등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가미하였고,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복지와 보건의 시너지 향상을 위한 찾동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의 동행 방문 상담, 돌봄SOS센터 시범 운영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성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동대문구, 중랑구를 비롯해 11개 자치구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마포·은평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서대문구가 대상, 성동구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서울복지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서울형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사회보장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29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송 대표가 지난달 27일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그는 지난 6일 보석심문에서 재판부에 "이번 선거는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허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에도 시민 4천여 명이 연명한 '송영길 보석에 대한 처벌감수 확약서'를 제출하며 거듭 보석 허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송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나 선거운동을 할 경우 돈봉투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지난 20일 공판에서 "송 대표의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지은 가장 큰 요인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었다"며 "그런데 피고인이 보석돼 선거운동을 하려면 조직이 필요하고, 조직이 있으면 기존에 피고인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오게 될 텐데 그 사람 중에는 이 사건 관련자도 섞여 있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