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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주민갈등 해결 위한 ‘갈등관리센터’ 출범

  • 등록 2020.01.02 10:20:12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포구갈등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31일 마포구 감사담당관 내에 마포구갈등관리센터를 설치했다. 마포구갈등관리센터는 공공갈등의 영역에서 이해당사자간의 갈등을 조정, 관리하는 역할을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공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공약이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24일 ‘마포구 갈등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총 1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에는 서정철 한국갈등학회 총무위원장, 주건일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장 등 갈등관리 전문가 및 변호사, 마포구의원 등이 포함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마포구가 제정∙공포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갈등 예방·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공갈등 해결방식의 발굴 및 활용 ▲갈등영향분석 실시에 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는 올해 상반기 중 총 21명의 주민으로 이뤄진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공공정책 결정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 문제 해결 과정에 이들을 참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최근 이해관계의 복잡, 다양화 추세에 따라 많은 사회적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며 “갈등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해 공공의 갈등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고영찬 의원이 ‘미래첨단도시 금천구를 위한 발전 방향’ 제언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의 핵심 비전은 금천구가 미래첨단도시로 혁신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마련된 것이라며, 실제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첨단기술 및 혁신 생태계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 노후주택 안전 점검 및 방범 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 교육 및 인재 육성 ▲정부 및 서울시와의 적극적 소통을 제언했다. 한편, 김용술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올해 세운 각종 시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고, 연말에는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 발휘해달라”며,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구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금천구의회는 남은 3일의 일정 동안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를 연 후 제24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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