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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대한직장인체육회, 브루노 몰레아 CSIT 회장 등 초청

  • 등록 2020.01.08 17:57:18

 

[TV서울=신예은 기자] 세계아마추어스포츠연맹(CSIT) 브루노 몰레아 회장과 사무총장 및 외교 위원장 등 3명이 대한직장인체육회(회장 어명수)의 초청으로 8일 한국을 방문해, 1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그간 대한직장인체육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2023 세계직장인올림픽(World Sports Game)’의 개최지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CSIT 집행부회의(EXCOM)의 개최를 오는 3월 중순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한 CSIT의 사전 답사의 성격을 띄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만약 이번 초청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직장인 및 아마추어 스포츠 및 문화 올림픽(World Sports Game)을 2023년에 우리나라에 유치하는데 상당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직장인 1인1기 스포츠참여로 체육 선진국 도약!’이라는 기치로 2007년 설립되어 현재 산하 32개 종목별 협회와 약 7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아마추어 및 직장인 체육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민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그동안 꾸준히 직장 스포츠클럽 리그와 각종 공식대회를 개최해왔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지난해 3월 8일 세계아마추어스포츠연맹에 가입했으며, 7월에는 스페인 카탈로니아에서 열린 ‘2019 WSG’에 출전한 바 있다. 어명수 회장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1차 CSIT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

 

어 회장은 총회 참석 당시 △CSIT와 E-스포츠게임 세계 대회 개최 △‘2023 WSG’ 한국 개최 △2020년 1차 CSIT 집행위원회 제주도 개최 등을 제안해 집행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에 따라 2020년 1월경 CSIT 브루노 몰레아 회장의 한국 방문의사도 확약받았다.

 

CSIT는 1913년 스위스 로잔에서 설립되어 1986년 세계올림픽위원회(IOC)의 인정과 1973년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에 가입된 순수 아마추어와 노동자 스포츠육성 목적을 표방한 단체이다. 2008년부터 격년제로 세계 문화 및 스포츠 시합(WSG)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스페인 카탈로니아 토르토사에서 열린 제6차 대회에는 한국축구팀이 출전하기도 했다.

 

현재 브루노 몰레아 회장의 아시아권 대회 개최 의지가 확고하고,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장의 과감한 제안이 주효해 ‘2023 WSG’의 한국 개최는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만약 ‘2023 WSG’ 한국 개최가 성사된다면, 그간 침체된 국내 문화, 아마추어 및 직장인 체육에 활로를 열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남북한 공동개최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최근 경직된 남북관계를 푸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니 프라보워 대선당선 사실상 확정…헌재, 부정선거 제소 기각

[TV서울=이현숙 기자]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의 차기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재선거를 요구한 두 제소건 중 하나에 대해 이날 기각했다. 헌재는 아니스 바스웨단 후보가 낸 이의제기에 대해 체계적 부정이나 대통령과 국가기관 등의 대선 관여 증거가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 같은 기각 결정에는 헌재 재판관 가운데 5명이 찬성했고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고 수하르토요 헌재 소장이 말했다. 아니스와 또 다른 낙선 후보인 간자르 프라노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0일 이번 대선에서 프라보워가 58.6%를 득표, 아니스(24.9%)와 간자르(16.5%)를 앞섰다고 발표하자 헌재에 각각 제소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에는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도 비슷한 내용의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가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까지 기각 결정을 내리면 프라보워의 대통령 당선은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낙선한 두 후보가 가장 문제로 삼는 것은 프라보워의 러닝메이트이자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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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서실장 정진석·정무 홍철호 임명…'여의도 소통로' 구축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대통령실의 소통, 협치 부족이 꼽히자 정치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의원을 전면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여의도 정치'와 접점을 확대하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도 해석됐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인선을 발표하며 소개한 것도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 힘을 실으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에 대해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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