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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어서와’ “열렸다, 빛난다, 고양이” 마지막 티저포스터 공개

  • 등록 2020.02.26 11:44:24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가 폭신폭신 새하얀 고양이 홍조의 신비로운 초대장이 그려진, 대망의 ‘마지막 티저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김명수-누적 조회 수 2억 뷰가 넘은 화제의 웹드라마 주역 신예은-‘꽃파당’에서 지고지순 순정파 국왕으로 분해 안방극장의 심장을 저격한 서지훈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이목을 끌어당기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일 어떠한 카피나 인물의 등장 없이 오직 새빨간 목도리를 두른 고양이 홍조의 눈맞춤만이 담긴 첫 번째 티저포스터가 공개되면서 “파격적!” “색다르다”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끌어냈던 상태. 또한 지난 21일 파란 하늘빛 속에서 선 김명수의 은은한 응시가 담긴 두 번째 티저포스터가 공개되자 “여심을 저격한다” “사르르 녹는다” “잘생김명수!” 등 댓글이 쏟아졌다. 더불어 지난 24일 공개된 세 번째 티저포스터에서는 신예은의 싱그러운 미소가 듬뿍 묻어있어 “러블리!” “상큼하다” “생기발랄하다” 등 감탄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26일(오늘) 티저포스터가 오픈될 때마다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어서와’의 마지막 티저포스터 ‘빼꼼 초대장’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나무 빛깔 문이 살짝 열리자 새하얀 빛이 쏟아지고, 그 빛 한가운데 앉은 흰색 고양이 ‘홍조’가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는 것. 분홍빛 귀를 위로 쫑긋 세운 홍조는 누군가를 포착한 듯 정면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편안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다.

특히 홍조가 앉은 자리를 기점으로 미묘하게 ‘안’과 ‘밖’이 나뉘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터. 초록벽에 추상화가 걸려있는 모던한 분위기의 밖, 어둡지만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 찬 안, 그리고 그 경계에 서 있는 홍조가 어우러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형성하는 가운데 과연 빛이 새어 나오는 ‘홍조의 방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국내 최초 반려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힘들고 고단한 삶 속에서 잠시나마 ‘쉼’이 될 수 있는 ‘어서와’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 등 속 깊은 배우들과 고민하며 탄생시킨 ‘어서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는 3월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대문구, 돌봄SOS ‘방문운동지원’ 본격 시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돌봄SOS 특화사업으로 ‘방문운동지원’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운동지원’은 운동전문가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낙상 예방, 관절 기능 유지, 근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돌봄SOS 일시재가‧동행지원 이용자 ▲수술 등으로 3개월 이내 퇴원한 사람 ▲돌봄SOS 서비스 이용 이후 근감소 예방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상생활 수발 중심의 수동적 돌봄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능동적 돌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브라이블리’(대표 지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돌봄 대상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운동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6일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개최… 사법신뢰·재판독립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둘러싼 논란을 다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26일 오전 열린다. 김예영 법관대표회의 의장(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은 법관대표들에게 오는 26일 오전 10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의를 소집한다고 통지했다. 회의는 2시간으로 예정됐으나 회의 경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회의는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사법 신뢰 및 재판독립 침해 우려'에 관해 다룬다. 이 후보의 대법원 심리·선고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돼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법관대표회의 명의로 유감을 표할지가 주된 안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을 사법부 독립 침해로 규정할지에 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격론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인 안건은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법관대표가 다른 대표 4인의 동의를 얻어 상정할 수 있고, 의장의 직권 상정도 가능하다. 제안자를 포함해 10인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회의 현장에서도 추가로 상정할 수 있다. 법관대표회의의 안건은 출석한 구성원 과반수의 찬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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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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