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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사랑 넘치는 캠핑카 투어

  • 등록 2020.03.06 10:10:44

 

[TV서울=박양지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달달한 ‘연애의 맛’을 고조시키는, 힐링을 위한 ‘캠핑카 여행’에 나선다.

박해진-조보아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각각 연애 시작 후 정영재(조보아)에게 단호하고 냉혈했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사랑의 신(神)으로 변신한 강산혁 역과 물심양면 강산혁의 사랑 속에서 웃음이 넘쳐나는 정영재 역을 맡아 ‘로맨스 피톤치드’를 생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강산혁(박해진)과 정영재(조보아)가 연애를 시작하면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쏟아 붓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강산혁은 정영재를 위해 손수 요리한 아침상을 차렸는가 하면, 정영재는 출근길에 강산혁에게 수줍은 볼뽀뽀로 애정을 표현했고, 서로를 깊이 알아가고자 100문 100답을 작성하는 등 천생연분 케미를 선보였다. 더욱이 강산혁은 물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정영재를 생각해 물구덩이를 메웠고, 천둥 번개가 치자 야근하는 정영재를 데리러 쏜살같이 미령 병원으로 달려가는 흑기사 면모를 폭발시켰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방송분에서는 박해진-조보아가 복잡함을 잠시 내려두고 여유를 즐기는 ‘캠핑카 투어’로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극중 강산혁이 정영재를 위해 캠핑카를 준비, 여행을 떠나는 장면. 두 사람은 무작정 캠핑카를 타고 달리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내려 경치를 감상하면서 숲속에서 낮잠을 청하기도 한다.

 

이내 어두워지고 두 사람은 캠핑카 앞에 자리를 잡은 채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며 소소한 시간을 보내는 것. 함께 발 닿는 곳 어디든 ‘힐링 핫 스폿’으로 변신시키는 두 사람이 행복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가운데, 강정 커플의 ‘꿀달달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해진-조보아가 ‘캠핑카 강정 투어’에 나선 장면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한 사찰 곳곳에서 진행됐다. 스태프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현장에 나타난 두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냇가와 진흙 밭에 거침없이 들어가는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응원을 전했던 상태. 이어 두 사람은 자체적으로 리허설을 진행, 애드리브의 장인들답게 더욱 로맨틱한 요소들을 접목시켜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더욱이 본 촬영이 시작되자 박해진과 조보아는 세상의 모든 것을 정영재에게 안겨주고 싶은 강산혁, 강산혁과 함께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정영재를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최강 로맨스 맛집’다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제작진 측은 “박해진, 조보아는 눈빛만 마주쳐도 착착 맞아떨어지는, 각별한 연기 호흡으로 장면을 빛내고 있다”며 “강정 커플이 한층 가까워지면서 더욱 쫄깃하고 로맨틱한 전개가 펼쳐질 5일 방송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성연 시의원, 정립회관 방문… “기능보강 필요”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5월 7일, 광진구에 위치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정립회관’을 방문해 이세민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과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립회관은 50년 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이용시설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장애인 복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구장, 탁구장, 수영장 등 주요 체육공간의 노후화 문제와 함께, 전면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복지관 측은 작년 종합복지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능보강을 위한 예산을 서울시에 요청했으나, 설계비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천장 누수와 금속 부식 등으로 인해 전기 사고 등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박성연 의원은 “정립회관은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현장의 개선 요청 사항을 서울시와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설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사

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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