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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소민 캐릭터 예고 공개

  • 등록 2020.04.23 12:58:07

 

[TV서울=신예은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과 정소민의 ‘트러블 메이커’ 케미를 담은 캐릭터 예고 영상이 공개돼 어쩌다 시작된 두 사람의 치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22일 네이버TV를 통해 신하균과 정소민의 두 번째 처방전 캐릭터 예고 영상을 공개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환자 한정’ 프로 밀당러 시준의 ‘트러블 메이커’ 매력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시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게 전기톱을 들이밀며 “(수술) 왜 못해? 마음도 고치는데 다리 하나 못 자를까 봐?”라고 환자의 마음을 밀었다가 당긴다.

또 길바닥을 질주하며 추격전을 벌이더니, 급기야 누군가를 향해 분노의 발차기를 날리는 모습이 포착돼 독보적인 괴짜 의사 이시준을 향한 호기심을 키운다. 치료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몸을 던지고, 병원 조직도 가뿐하게 무시하는 ‘트러블 메이커’ 이시준표 마음처방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반면 “선생님이 그러셨잖아요. 화날 때는 6초만 참아보라고”라는 목소리와 함께 등장한 뮤지컬 배우 한우주는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는 물과 불의 여자 답게 앵그리와 러블리 모드를 오가는 모습이다.

우주는 끓어오르는 화를 참아보려고 애쓰지만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쌈닭으로 변신한다. 그는 고성을 지르고 행사장에 진열된 화분을 향해 날아 차기를 펼치더니, 방망이를 들고 차 앞 유리를 깨부수며 분노를 폭발시킨다. 단 6초도 화를 참기 어려워하는 쌈닭적 우주의 매력을 짐작하게 만든다. 이처럼 미친 세상을 치료하기 위해 트러블 메이커를 자처한 시준과 같은 세상에서 상처받은 쌈닭 트러블 메이커 우주의 케미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두 사람이 의사와 환자로 마주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잡아당긴다.

우주는 “욕 못해요?”라고 묻는 시준에게 “씨앗 같은 십장생아!”라며 거친 매력을 표출하고 있는 모습. 어쩌다 만나 운명적인 치유 관계를 형성할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영혼수선공’ 측은 “미친 세상 위로할 괴짜 의사와 쌈닭 뮤지컬 배우의 치명적 만남과 치유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유현기 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동대문구, 돌봄SOS ‘방문운동지원’ 본격 시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돌봄SOS 특화사업으로 ‘방문운동지원’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운동지원’은 운동전문가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낙상 예방, 관절 기능 유지, 근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돌봄SOS 일시재가‧동행지원 이용자 ▲수술 등으로 3개월 이내 퇴원한 사람 ▲돌봄SOS 서비스 이용 이후 근감소 예방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상생활 수발 중심의 수동적 돌봄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능동적 돌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브라이블리’(대표 지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돌봄 대상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운동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6일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개최… 사법신뢰·재판독립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둘러싼 논란을 다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26일 오전 열린다. 김예영 법관대표회의 의장(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은 법관대표들에게 오는 26일 오전 10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의를 소집한다고 통지했다. 회의는 2시간으로 예정됐으나 회의 경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회의는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사법 신뢰 및 재판독립 침해 우려'에 관해 다룬다. 이 후보의 대법원 심리·선고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돼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법관대표회의 명의로 유감을 표할지가 주된 안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을 사법부 독립 침해로 규정할지에 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격론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인 안건은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법관대표가 다른 대표 4인의 동의를 얻어 상정할 수 있고, 의장의 직권 상정도 가능하다. 제안자를 포함해 10인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회의 현장에서도 추가로 상정할 수 있다. 법관대표회의의 안건은 출석한 구성원 과반수의 찬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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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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