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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집사부일체’ 신승훈, ‘힐링송캠프’로 감성 충전…추억힐링 선사

  • 등록 2020.05.19 09:20:36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집사부일체’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감성 충만한 ‘힐링송캠프’로 추억과 힐링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6.1%,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5%(수도권 2부 기준)로 상승 곡선을 그렸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인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에게 “다섯 개의 아이스박스 중 ‘단 한 개’에만 사부가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준비물이 들어 있다”라며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불러 90점을 넘어야만 아이스박스를 열어볼 수 있다”라는 깜짝 미션을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사부와 연관있는 곡으로 선곡을 했다고 했고, 이에 신성록, 양세형, 김동현과 차은우가 각각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승기는 팀 회식을 건 양세형과의 대결을 위해 자신의 데뷔곡인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제작진은 사부에 대해 “지금까지 부른 노래들이 대한민국 대중가요 역사상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노래들이다. 오늘의 사부님은 14주동안 1위의 자리를 지켜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라면서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7 연속 음반 밀리언셀러”라고 말했고, 이에 이승기와 신성록은 사부에 대해 눈치를 챈 듯 한 모습이었다.

녹음실에서 만난 이날의 사부는 레전드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었다. 멤버들은 “작년부터 모시고 싶다고 얘기했던 사부”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신승훈은 14주 연속 1위를 한 곡 ‘보이지 않는 사랑’을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였다. 신승훈의 즉석 라이브에 멤버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이에 신승훈은 “이 정도 가지고 이러는 거냐. 이거 말고도 히트곡이 많다. 오늘 재밌겠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승훈은 “직접 썼지만 나에게 안 어울리는 곡들. 더 어울릴 것 같은 가수를 폴더명으로 저장했다”라며 제프 버넷부터 ‘월드 스타’ 비와 싸이, ‘가왕’ 조용필까지 이름만 들어도 놀라운 뮤지션들의 이름으로 저장된 작곡 폴더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신승훈은 세계적인 R&B 뮤지션 제프 버넷의 노래를 작곡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신승훈은 “곡을 쓸 때는 펜션으로 떠난다. 새로운 곳에서의 설레는 마음이 있으면 곡이 잘 나온다”며 멤버들을 자신의 아지트로 안내했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신승훈은 다섯 멤버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며 ‘힐링’을 선사했다. 이어 ‘1초 듣고 신승훈의 명곡 맞히기’ 게임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계속해서 정답을 맞혀나갔고, 신승훈은 한결 같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추억의 명곡들을 불러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어 멤버들도 신승훈의 명곡을 함께 불러보며 ‘힐링송캠프’를 가득 채웠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에서는 고품격 뮤지션과 함께한 ‘힐링콘서트’가 공개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동대문구, 돌봄SOS ‘방문운동지원’ 본격 시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돌봄SOS 특화사업으로 ‘방문운동지원’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운동지원’은 운동전문가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낙상 예방, 관절 기능 유지, 근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돌봄SOS 일시재가‧동행지원 이용자 ▲수술 등으로 3개월 이내 퇴원한 사람 ▲돌봄SOS 서비스 이용 이후 근감소 예방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상생활 수발 중심의 수동적 돌봄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능동적 돌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브라이블리’(대표 지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돌봄 대상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운동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6일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개최… 사법신뢰·재판독립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둘러싼 논란을 다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26일 오전 열린다. 김예영 법관대표회의 의장(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은 법관대표들에게 오는 26일 오전 10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의를 소집한다고 통지했다. 회의는 2시간으로 예정됐으나 회의 경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회의는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사법 신뢰 및 재판독립 침해 우려'에 관해 다룬다. 이 후보의 대법원 심리·선고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돼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법관대표회의 명의로 유감을 표할지가 주된 안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을 사법부 독립 침해로 규정할지에 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격론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인 안건은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법관대표가 다른 대표 4인의 동의를 얻어 상정할 수 있고, 의장의 직권 상정도 가능하다. 제안자를 포함해 10인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회의 현장에서도 추가로 상정할 수 있다. 법관대표회의의 안건은 출석한 구성원 과반수의 찬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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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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