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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생태친화 어린이집’ 운영 자치구 선정

  • 등록 2020.05.27 09:42:36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동구가 자연, 놀이, 아이 중심의 생태친화 보육 과정 실현을 위해 ‘생태친화 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해 6월부터 운영한다.

 

생태친화 어린이집은 기존의 구조화된 보육과정에서 벗어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두지 않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보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조성해 아이다움을 추구하는 생태보육을 실현한다. 강동구는 지난달 서울시 ‘2020 생태친화 어린이집’ 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을 운영할 6개 자치구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5월 중 생태친화 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할 거점어린이집을 모집해 5개소를 선정하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간, 생활, 보육과정, 아이-교사 관계, 건강 및 안전 등 5가지 영역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실내 환경개선 지원 등 생태친화 보육 환경에 맞는 어린이집으로 개선한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생태친화 어린이집 확산을 위해 거점 어린이집 5개소 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학부모, 전문가가 모여 생태친화 보육으로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생태친화 보육은 아이들의 본래 아이 모습 그대로, 신나고 활기찬 아이로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실천”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태친화 어린이집 사업을 잘 정착시키고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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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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