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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정글의 법칙’ 병만족, 필리핀 해양 쓰레기 정화 프로젝트 나서

  • 등록 2020.06.05 10:21:38

 

[TV서울=신예은 기자] 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는 필리핀에서 환경 정화 활동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신비의 섬 코론에서 생존을 마친 병만족은 마지막 여정으로, 해양 쓰레기 정화 프로젝트를 위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로 향했다. 필리핀은 해양 쓰레기 배출국 3위로 뽑힐 만큼 해양 오염이 심각한 나라 중 하나로, 청정 자연을 간직한 코론에서 불과 400km 떨어져 있는 마닐라만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현장에 도착한 병만족은 해변에 가득 쌓인 쓰레기들과 심한 악취 등 이제껏 지내왔던 생존지와 너무 다른 풍경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병만족은 생존 중 자연을 통해 받았던 아름다운 선물에 보답하기 위해 현지 봉사자들과 함께 해양 쓰레기 정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쓰레기를 줍던 병만족은 전 세계의 여러 언어로 이루어진 쓰레기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병만 족장은 쓰레기로 인해 검은색을 띤 바닷물을 걱정하며 현지 다이버들과 함께 악취 나는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에 열중했다. 병만 족장은 “그동안 정글을 다니면서 자연에게 받은 게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에 조금이라도 보답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쓰레기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는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 활약하며, 필리핀에서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등 현지에서 최고 화제를 얻고 있는 모모랜드 낸시가 함께해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구를 위해 뜻깊은 프로젝트를 펼친 병만족의 코론 생존기는 오는 6일 토요일 밤 9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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